
8월 25일까지 근로 예정이었지만, AI에 웹 개발까지?
이건 나를 위한 커리다 하고 겁없이 덜컥 신청해버린 '9 to 9' 교육,,,
쫌쫌따리로 무료 강의 조금씩 들으면서 겪은 코딩에 홀려버려
이런 앙큼한 결정을 했다.
과연 나다운 선택이다.

정말 사랑스럽다. 나 자신.
이번 선택은 도피가 아닌 '몰입'을 하고자 했다.
2N세를 그저 쾌락 하나만으로 움직였던 지난 날들.
꽤 굳은 다짐을 한 셈이다.
이것도 못 버티면, 개발의 꿈은 접어라.
인터넷 인간의 소양을 갖춘 자로서, 인터넷의 구조에 대해서 뇌피셜 지껄이곤 했다.
헌데, 혼자 생각하던 url 주소의 의미를 스앵님이 알려주시니까 괜히 내가 개발자 마인드 다 장착한 것 같아,
"난 역시 born to be 개발자였던 거임 ~"
그러다가도,
"이 빡X가리 어캄 좋냐 ~.."
의 연속이랄까.
처참하다.
그래도 재밌긴 하다.
물론,
야무지게 점심 때리면서
"철회할까? 역시 생각 짧았어 ㅎㅁㅎ"
이러다가 또
누구보다 열심히 강의 듣고 있는 나 자신에 자조하게 되는,,,

어떻게 흘러간지 모르겠는 하루였다. 이 하루가 12월 8일까지 연속으로 흘러가겠지만, 난 굳센 '성인'이니까 ㅋㅎ
어캄?
상여자는 무르는 거 그런 거 모른다. 그냥 아묻따 GO여.
강의를 듣는 찰나의 감정.
코딩 재밌다!
뒤따라 온다. '절망'이...
"이걸 내가 다 구현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건가......?"

뭘 질질 짜니?
이제 시작이다 아가야 ~
html, css로 개발자가 된 마냥 굴던 과거의 세인아,, 재밌었지?
지금도 그렇긴 한데,, 미래의 세인아 ㅅㄱ~
난 그냥 해보련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