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줄 알았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다.
발표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발표 준비를 완벽히 하지는 못해서 준비한 만큼 여유롭게 다 보여주진 못했다. ㅠㅠ
발표회의 분위기도 그러하고 이제 진짜 끝이구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튜터님들도 마지막 소감(?)처럼 발표를 해주셔서 괜히 같이 코가 찡해지기도 했다.
튜터님들의 마지막 말씀이 전부 와닿았다. 이미 다들 주니어 개발자로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해주신 점이나, 앞으로 개발자를 하면서 어떤 형태로든 '내 적성이 아니다'라는 고민에 부딪히게 될테지만,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점, 남과 비교하지 말 것, 코드를 몰라서 못짠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런거다. 라고 유유히 넘기면서 많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성장해나갈 것 등 몇몇 말씀은 내 멋대로 해석하기도 했지만 다 앞으로의 일들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프로젝트, 포토폴리오의 제작까지 마무리가 되니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
에 뛰어들게 될텐데 걱정이 크다.
발제에서 들려주신만큼의 믿음이 가기도 하지만, 내가 어느정도일까에 대한 불안감, 어떻게해야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등이 앞서기도 한다! 사실 벌써 다 끝난 기분이어서 해이해지긴 하지만, 진짜 마지막
까지 정신을 다잡고 해내봐야겠따!
8월12일 이후에 취업프로그램 시작
9-6시
취업 담당 매니저 : 황선애 매니저
구체적인 커리큘럼과 시간표는 다음주 월요일 발제 시간에 정식 공지
대략 : 이력서 특강, 모의면접, 포트99- 협력사 매칭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