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하다 보면 마크다운과 마크업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그런데 마크다운과 마크업의 차이가 뭘까?
마크업
마크업 언어에 대해 찾아보면....
마크업 언어(markup 言語, markup language)는 태그 등을 이용하여 문서나 데이터의 구조를 명기하는 언어의 한 가지이다.
태그는 원래 텍스트와는 별도로 원고의 교정부호와 주석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용도가 점차 확장되어 문서의 구조를 표현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기술하는 정도로만 사용되기에 프로그래밍 언어와는 구별된다. 다만 MXML이나 XAML처럼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와 강하게 연관되어 기능하거나 제한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능을 갖춘 것도 일부 있는데, 이런 경우엔 구별이 명확하지 않다.
라고 적혀 있다.
쉽게 말하자면 마크업 언어(XML, CSV 등)는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해 태그를 잔뜩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말로는 언어라고 하지만 그냥 일종의 방법론에 가깝다. 왜냐면 조건문이 없고 메모리 접근이 불가능해서 느슨한 튜링 완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크다운
마크다운은 일종의 변종 마크업 언어이다.
html 문서를 보다보면 태그가 잔뜩 달려 있어서 가독성이 매우 낮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법을 간소화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든 언어이다.
깃허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readme.md 파일이 마크다운 파일이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하게 코드 셀이 필요하지 않으면 그냥 문서 프로그램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Jupiter Notebook이라던가 .ipynb 파일처럼 코드 셀이 필요하다면 마크다운만한게 없다. 문서 작성 속도가 차원이 다르니까.
- 마크업과 마크다운의 차이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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