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되었다.
이제는 속기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자유로운 채팅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그간의 경험을 간략하게 공유하여,
비슷한 호기심을 가진 다른 사람을 구원코자 한다.
뻥 같지만 진짜 손이 편하다. 다만 통신체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매우 불편하다.
적응하는 시기에 마음대로 타이핑이 안되니까, 신중한 타이핑을 경험하게 된다.
채팅이나 주석을 적을 때 타이핑에 대한 부담으로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빠른 욕설은 머슬메모리의 영역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
390이고 나발이고 개같이 불편하다. 심지어 대부분의 에디터에서 자잘한 버그가 있다.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검머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힙스터의 힙스터에 의한 힙스터을 위한 시간 낭비. 치매 예방에는 좋아 보인다.
리얼 후기 잘 읽고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