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클라이언트 송신 기준. [5] -> [1]
서버 기준에서는 순서가 반대로 이루어진다. [1] -> [5]
서버의 경우 클라이언트에서 받은 정보들이 하나씩 분리되어 사라지며, 마지막 HTTP 메세지만 받게 된다.
위와 같은 장치를 따라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전해지며 각 장치를 이동할 때는 당연히 물리계층을 다시 거쳐 전선으로 전해질 수 있는 전기신호를 만들어내야 한다.
각 장치에서는 캡슐화 및 역캡슐화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붙이거나 필요한 부분을 확인한다.
이를테면 스위치의 케이블을 통해 라우터로 데이터가 전송된 이후, 위 그림에서 L3 라우터 A
는 데이터링크 계층에서 이더넷 프레임의 목적지 MAC 주소와 자신의 목적지 MAC 주소를 확인하게 된다. 이 때 주소가 같으면, 이더넷 헤더와 트레일러를 분리하는 역캡슐화를 수행
이더넷 헤더와 트레일러를 분리하는 역캡슐화 작업이 완료되면 역캡슐화된 데이터를 네트워크 계층으로 송신한다. 역캡슐화된 상태에서는 IP패킷에 접근이 가능하다. 그래서 네트워크 계층에서는 라우팅 테이블과 IP패킷의 목적지 IP주소를 비교하여 올바른 목적지인지 확인한다. 목적지 확인 후 올바른 목적지라면, 다시 캡슐화를 거쳐 이더넷 프레임을 다시 붙여서 전기신호로 만든 뒤에 다음 라우터인 L3 라우터 B
로 신호를 넘긴다.
이 과정에서 L3라우터 A
와 L3라우터 B
는 다른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므로, 출발지 IP를 L3 라우터 내부 IP주소
에서 L3라우터의 네트워크 외부 IP주소
로 설정한다.
L2와 L3는 osi 계층에 속하는게 아님
장치의 사용 영역은 위와 같다. 스위치와 라우터라는 중계 장비를 통하여 컴퓨터와 서버에게 알맞은 네트워크 신호가 넘어오게 된다.
각 장비들은 전선을 통해 다른 장비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물리계층부터 해당 장비가 포함하는 최상위 계층까지 갔다가, 다시 물리 계층으로 돌아와 전기 신호를 만들어 전선으로 다른 장비에게 신호를 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적 라우팅은 라우팅 테이블에 목적지 경로를 수동으로 추가하는 방법이다.
동적 라우팅은 자동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업데이트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