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는 IT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서, 여러 장치들이 서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이 글에서는 IT 엔지니어를 위한 네트워크 입문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들을 다룬다. 특히 네트워크 구성 요소와 각 계층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현대 데이터 센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파인-리프(Spine-Leaf) 구조는 두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나뉜다. 스파인(Spine)은 데이터 센터의 백본 역할을 하며, 모든 리프 스위치와 연결된다. 반면, 리프(Leaf)는 서버와 같은 장치들이 연결되는 하위 스위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구조는 대규모 네트워크에서 확장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장치는 계층별로 구분되며, OSI 7계층 모델을 기반으로 각 계층에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NIC는 장치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NIC는 입력되는 전기 신호를 MAC 주소를 통해 확인하고, 자신에게 도착한 신호인지 판단한다. 신호가 맞지 않으면 이를 버린다. 이 기능은 브로드캐스트 또는 멀티캐스트 트래픽 처리에 중요하다.
네트워크에서 인캡슐레이션은 데이터를 전송할 때 각 계층에서 헤더를 추가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올바르게 목적지까지 전달된다.
2계층: 2계층은 물리적인 네트워크 주소인 MAC 주소를 사용한다. 헤더에는 출발지 MAC 주소와 도착지 MAC 주소가 포함된다. 2계층에서는 또한 상위 프로토콜 지시자를 포함하여, 3계층에서 어떤 이더타입(IPv4 등)을 사용할지 알려준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장치 간 데이터 전송이 이루어진다.
3계층: 3계층에서는 논리적인 주소 체계인 IP 주소를 사용한다. 헤더에는 출발지 IP 주소와 도착지 IP 주소가 포함되며, 이 주소들을 통해 데이터를 네트워크 경로를 따라 목적지로 전달한다. 또한, 상위 프로토콜 지시자를 포함하여 4계층에서 어떤 포트번호(TCP, UDP 등)를 사용할지 알려준다.
4계층: 4계층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프로토콜은 TCP와 UDP다. TCP의 경우, 헤더에는 시퀀스 번호(Sequence Number)와 애크 번호(Acknowledgement Number)가 포함된다. 시퀀스 번호는 데이터가 순서대로 전송되었는지를 관리하고, 애크 번호는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신했음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상위 계층에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상위 프로토콜 지시자를 통해 응용 계층에서 사용할 프로토콜을 알려준다.
인캡슐레이션 과정에서는 각 계층이 데이터를 처리할 때, 자신이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위 프로토콜 지시자를 포함시켜 다음 계층에서 어떤 프로토콜이 사용될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각 계층이 상위 계층과 원활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세션 계층은 OSI 모델에서 5계층에 해당하며, TCP/IP 모델에서는 전송 계층(4계층)이 세션 설정과 종료를 관리한다. 이는 두 장치 간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