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의 76%는 집 다음으로 AI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은 장소로 '차 안'을 꼽았다.
다나카 미차아키가 지은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라는 책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소개한다. AI 스피커 사용자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집 안 말고 다음으로는 어디서 사용하고 싶은가'에 대한 물음이다. 가장 많은 응답은 바로 차 안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 설문조사에서는 알렉사가 연동되어 있는 차인지, 아닌 차인지도 자동차의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나 사람들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직접 제작한 음성 인식 서비스보다 자신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AI 스피커를 차에 연동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링크) AI 스피커의 새로운 먹거리 분야가 생겼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차에서도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개발하면 어떨까? 구체적으로 사용자의 합리적인 주유비 소비를 도와준다면? 최근 본 뉴스기사에 따르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유를 할 수 있는 셀프 주유소가 올해는 7%나 늘어 주유비 절약에 관심 있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츄할 수 있다(링크).
가까운 미래에 국산차 꽉 잡고 있는 현기차에 NUGU가 탑재된다면 집안에서도, 차안에서도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높은 사용자를 확보 할 수 있지 않을까?? 💸💸💸 업데이트: 2021년 6월 30일자로 볼보에 NUGU 음성 인식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링크).
이렇게 기획하게 된 NUGU 오일 서비스는 사용자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최저가 주유소를 추천해줘 기름값을 아낄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주유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하는 사회초년생, 자신 단골 집으로 갔으면 더 싸게 살 수 있었다고 말다툼하는 부부 혹은 친구 사이를 타겟으로 한다.
👇 완성본을 바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데모 영상
우리 팀이 서비스하고자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NUGU Speaker에게 최저가 주유소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말하면, 해당 데이터를 서버에서 가져와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다음은 NUGU 오일 서비스를 사용할 때의 사용자와 NUGU의 대화 흐름이다.
사용자 : 아리아, 최저가 주유소 찾아줘/ 기름 떨어졌다
NUGU : 경유를 원하시면 1번, 휘발유를 원하시면 2번을 말씀해주세요
사용자 : 2번
NUGU : 반경 5km이내에 주유소 3곳을 알려드릴게요. 현대오일뱅크(주)직영 토평 1호 셀프주유소, 1387원, 푸른 주유소, 1399원, 현대오일뱅크(주)직영 토평 2호주유소, 1427원이에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셋은 다음과 같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API로 주유소 판매 가격, 주유소 위치, 부가 서비스 등 전국 주유소 정보 및 평균 유가를 제공한다
사진 출처 : http://www.opinet.co.kr/user/main/mainView.do
NUGU 오일의 서비스 구조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oto by Jean-christophe Gougeon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