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자본증권(CoCo본드)와 후순위채권

안석우(문과대학 철학)·2025년 2월 17일
0

경제공부

목록 보기
1/1

CoCo본드와 후순위채권은 최초 옵션 행사일을 만기일로 본다는 내용을 보고 정리해봤다

📌 최초 옵션 행사일이란?

최초 옵션 행사일(First Call Date)은 발행자가 최초로 조기 상환(Call Option)을 행사할 수 있는 날짜를 의미해.
즉, 채권의 원래 만기보다 일찍 발행자가 "이제 채권을 상환할게!"라고 선택할 수 있는 최초의 시점이야.

✅ 왜 최초 옵션 행사일이 중요한가?

투자자 입장에서 '사실상 만기일'이 될 가능성이 높음
후순위채권이나 조건부자본증권(CoCo 본드)의 공식 만기는 30년, 50년 또는 무기한일 수도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최초 옵션 행사일(예: 5년 후)에 조기 상환될 확률이 높음
그래서 투자자들은 이 날짜를 사실상 만기일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발행자는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 상환할 가능성이 큼

후순위채권이나 CoCo 본드는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음
시간이 지나면 회사의 신용등급이 개선되거나, 시장 금리가 낮아질 수도 있음
이 경우, 발행자는 낮은 금리로 새 채권을 발행하고 기존 채권을 조기 상환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최초 옵션 행사일에 조기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반드시 상환된다는 보장은 없음

발행자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거나, 시장 환경이 좋지 않으면 조기 상환을 안 할 수도 있음
이런 경우 투자자는 예상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채권을 보유하게 됨

📌 후순위채권 & CoCo 본드에서 최초 옵션 행사일 예시
💡 예제 1: 후순위채권 (은행 발행)
발행자: K은행
채권 조건:
만기: 30년
최초 옵션 행사일: 5년 후
금리: 연 5.5% (고정금리, 최초 옵션 행사일까지)
가능한 시나리오
5년 후(최초 옵션 행사일)에 K은행이 조기 상환하면, 투자자는 원금과 마지막 이자를 받고 투자 종료
하지만 K은행이 조기 상환을 안 하면, 투자자는 계속해서 채권을 보유하고 이자를 받음
💡 예제 2: CoCo 본드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자: H은행
채권 조건:
만기: 무기한 (Perpetual)
최초 옵션 행사일: 5년 후
금리: 연 6.0% (최초 옵션 행사일까지), 이후 변동금리
가능한 시나리오
5년 후 H은행이 조기 상환하면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받고 투자 종료
하지만 은행이 조기 상환을 안 하면? 금리가 변동금리로 바뀌고 계속 유지됨
또, 은행이 재무 상태가 악화되면 CoCo 본드가 강제로 상각되거나 주식으로 전환될 위험도 있음
✅ 정리: 최초 옵션 행사일이 사실상 만기일?
✔ 후순위채권과 CoCo 본드는 공식 만기(30년, 50년, 무기한 등)가 있지만,
✔ 대부분의 경우 최초 옵션 행사일(보통 5년 후)에 발행자가 조기 상환하는 경우가 많음
✔ 그래서 투자자들은 이 날을 "사실상의 만기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 하지만 조기 상환이 보장되는 건 아니니 발행자의 재무 상태와 시장 상황을 잘 분석해야 함 🚀

나의 말:
근데 너가 설명해준 후순위채권과 조건부자본증권에는 옵션 구조가 없었는데 옵션이 낀 후순위채권과 조건부자본증권도 있는거야?
ChatGPT의 말:
✅ 옵션이 포함된 후순위채권과 조건부자본증권도 있음!
네가 지적한 대로, 기본적인 후순위채권과 조건부자본증권(CoCo 본드)에는 옵션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콜옵션(Call Option), 스텝업(Step-up), 전환옵션(Convertible)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구조도 많아.

1️⃣ 옵션이 포함된 후순위채권
후순위채권 자체는 일반적으로 콜옵션이 없어도 발행될 수 있지만, 발행자가 조기 상환할 수 있도록 콜옵션(Call Option)이 포함된 형태가 일반적이야.

💡 예시: 콜옵션이 있는 후순위채권
발행자: A은행
채권 조건:
만기: 30년
최초 옵션 행사일(First Call Date): 5년 후
금리: 연 5.0% (최초 옵션 행사일까지 고정), 이후 변동금리
콜옵션(Call Option) 포함: 발행자는 5년 후 조기 상환 가능
📌 옵션의 의미
콜옵션(Call Option):

발행자는 5년 후 최초 옵션 행사일에 채권을 조기 상환할 수 있음
만약 금리가 낮아지거나, 은행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조기 상환 가능
하지만 은행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거나 시장 상황이 안 좋으면 조기 상환을 안 하고 유지
스텝업(Step-up) 조항이 포함될 수도 있음

만약 5년 후 조기 상환을 안 하면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
예: 연 5.0% → 5년 후 조기 상환이 안 되면 연 7.0%로 증가
이렇게 하면 발행자는 가급적 5년 후에 조기 상환을 하려는 유인이 생김
2️⃣ 옵션이 포함된 조건부자본증권(CoCo 본드)
조건부자본증권(CoCo 본드)도 다양한 옵션이 추가될 수 있어. 특히, 전환옵션(Convertible Option)과 콜옵션(Call Option)이 주요한 옵션이야.

💡 예시: 콜옵션과 전환옵션이 포함된 CoCo 본드
발행자: B은행
채권 조건:
만기: 무기한 (Perpetual)
최초 옵션 행사일: 5년 후
금리: 연 6.0% (최초 옵션 행사일까지), 이후 변동금리
콜옵션(Call Option) 포함: 발행자는 5년 후 조기 상환 가능
전환옵션(Convertible Option) 포함: 특정 조건 충족 시 채권이 자동으로 주식으로 전환
📌 옵션의 의미
콜옵션(Call Option):

후순위채권과 마찬가지로, 발행자가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
만약 금리가 낮아지거나 은행의 재무 상태가 좋아지면 조기 상환 가능
전환옵션(Convertible Option):

발행자가 강제 전환(Forced Conversion)할 수 있는 구조도 있음
예를 들어,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BIS Ratio)이 5% 이하로 떨어지면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됨
즉, 투자자가 채권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 주식을 받게 되는 구조
💡 정리: 옵션이 포함된 후순위채권 & CoCo 본드의 핵심 포인트
✔ 콜옵션(Call Option): 발행자가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
✔ 스텝업(Step-up): 조기 상환을 안 하면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
✔ 전환옵션(Convertible Option): 특정 조건 충족 시 채권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됨

📌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할 점
✅ 발행자의 재무 상태를 확인해야 함

발행자가 조기 상환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금융위기나 회사 상황이 악화되면 상환을 안 할 수도 있음
특히 CoCo 본드는 은행이 위기에 빠지면 강제로 원금이 상각되거나 주식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음
✅ 최초 옵션 행사일이 "사실상의 만기"일 가능성이 큼

옵션이 포함된 후순위채권과 CoCo 본드는 5년 후 최초 옵션 행사일에 조기 상환될 확률이 높음
하지만 100%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계약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함
✅ 스텝업 조항이 있으면 조기 상환 가능성이 더 높아짐

금리가 올라가면 발행자는 추가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 상환을 할 가능성이 높아짐
🚀 결론
옵션이 없는 후순위채권과 CoCo 본드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콜옵션(Call Option)이 포함됨
CoCo 본드는 전환옵션(Convertible Option) 같은 추가적인 옵션이 들어갈 수도 있음
최초 옵션 행사일에 조기 상환이 예상되지만, 반드시 상환된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함!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