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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이번 프로젝트때 처음으로 리액트를 제대로 써보고 타입스크립트도 사용해봐서 적응이 된 과정이 였다. 개발을 하면서 기능의 중요도는 높지는 않지만 감명 깊었던 것이 수학적 사고를 통한 로직 설계이다. 상품 카드 총 갯수가 고정적이지 않고 카드 백그라운드 컬러는 갯수 상관 없이 3가지 연속되는 색이 있어야했다. 이런 조건에 간결한 코드를 짜는 것은 이전의 내게 익숙하지 않았다. 개발 공부를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통한 해결을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생각을 얻을 수 있었다. 항상 나를 붙잡았던 간결하고 보기 좋은 코드!의 해결책이였다. 간결하고 명확한 코드를 짤 수 있다는 것이 앞으로의 내가 성장해야될 방향이라는 걸 생각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완성으로 끝났다. 백엔드와 같이해본 첫 팀프로젝트여서 협업이 미숙했다. api 명세 회의를 안하고 요청 해야하는지도 몰랐다. 결국 작업은 속도를 못내고 마감이 다가올때 로그인(JWT) 에러를 해결하지 못했고 백엔드에서 작업을 멈추고 소통을 끊었다. 협업이 미숙해서 처음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프론트엔드끼리도 완성을 못하고 프로젝트는 끝났다. 프로젝트 개발을 하면서 재미는 있었다. 신용점수를 내가 만든 퀴즈로 책정을 해서 사용자에게 부여를 하고 금융 상품을 구매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건 흥미로웠다.
소통, 문제해결, 타임라인 이 3가지가 팀 협업에 필수적인 키워드라고 생각이 든다. 소통에는 팀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가 들어있다. 문제해결과 타임라인은 마감일과 직결된다. 시간으로 정의한 목표에 안전히 도달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잘 해결하고 타임라인을 지키는 것이다. 비록 미완성이지만 현재의 경험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을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