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섹션1은 끝났다.. 오늘은 면접에 대해 체험하고 한달동안 했던 공부 회고를 통해 또다시 학습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 네이버 클라우드에 답 있음 꼭 보면서 정리하자!
우리는 어떠한 작품, 즉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그것에 대해 설명할 줄 알아야한다. 가장 큰 포인트는 '왜 여기서 이것을 사용했는가'이다.
- 개발에 필요한 지식을 정확하게 숙지
- 각 기술 스택 / 프로그래밍 언어를 왜 사용하는지 숙지
- 기초 웹 개발 지식 (HTTP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
- HTML / CSS / JavaScript에 대한 이해
- 본인이 사용한 기술에 대한 이해
등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렵다. 왜냐면
- 해당 개념어에 대해서 코드로 칠 줄은 아는데,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 어렴풋이 들어만 봤고 실제 그 개념에 대해서 공부해본 적이 없다.
- 인터넷 블로그 몇 개 읽고 나서 나도 모르게 불명확한 개념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다.
등의 이유로 면접에서의 설명이 불충분하거나 요점이 흐려질 수도 있어 이미지를 깎아먹는다. 그래서 이런 원인을 잘 알고 미리미리 방지해야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술적 직무 역량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판단하는 모든 면접 형태'
- 이력서 기반 질문형 : 비즈니스에서 기술적 성취가 없는 신입에게 특히 해당, 보통 개발 프로젝트에서 어떤 성취를 이뤘고 과정을 물어봄
- 기본 개념 질문형 : 면접자가 과연 진짜 이 개념을 잘 알고 응용할 수 있는가? 해당 질문과 관련된 이상의 정보를 답해주는 것도 좋음
- 알고리즘 문제 해결형 : 알고리즘을 푸는 과정을 관찰해 판단
- 간단한 실무 문제 해결형 : 실무 관련 문제(JSON 데이터를 브라우저에 보여주기, debounce 구현하기 등)을 제시해 판단
- 미니 프로젝트 제작형 : 면접 보기 전 2~3일 전에 과제를 제시해 결과물 보기
즉, 같이 일할 수 있는가?
정말 잘 아는가?
정말 잘 하는가?
를 판단한다는 거고, 면접자 입장에선 내가 정말 잘 아는지, 잘 하는지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나?
가 주된 목표이다.
아래 실제 질문들을 통해서 정리해보자
<link>
요소를 <head>
요소의 자식 요소로 하고, JavaScript를 불러오기 위해 <script>
요소를 <body>
요소가 끝나기 직전에 위치시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li>
요소는 왜 <ul>
요소의 자식 요소여야만 하나요?id
속성과 class
속성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div.author-container
+--------+------+------+
| 글쓴이 | 빈칸 | 공유 |
+--------+------+------+
const
로 선언했는데 요소나 속성을 추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innerHTML
메서드와 textContent
메서드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event.preventDefault
메서드는 언제, 왜 사용하는지 설명해주세요.2.해당 질문 중요한 포인트, 추가 정보 기술
함수가 선언된 주변 환경을 의미합니다. 주로 외부 함수(outer function)의 변수가 내부 함수(inner function)의 어휘적 환경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내부 함수가 리턴되어도 나중에 클로저의 어휘적 환경에 접근하여 외부 함수의 변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클로저는 사실 자바스크립트의 어떤 함수든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함수든 전역 변수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쓰이고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private 메서드를 구현하기 위해서도 클로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저 내에 있는 변수는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클로져 내에 있는 변수를 활용 할 수 있는 private 메서드만 따로 노출시켜서 인터페이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노션에 작성해 놓았다. 댓글도 꼭 보자 힘이 된다.
뭐 했다고 벌써 섹션 1이 끝났다. 내가 뭘 배운거지 싶기도 하면서도 배우느라 힘든 하루였다.
나는 상경 계열에 다양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기에 나에겐 엄청 썼다. 안그래도 직종을 아예 바꿨을 뿐더러 이제 전역하고 뭐 좀 하겠다고 하는 데 불안감도 들고 그랬었다.
하지만 이번 섹션 1을 하면서 코딩을 배우며 얻는 성취감, 몰입을 통해 불안감이 조금 해소 됐고, 내가 나태해질까 걱정했던 것보다 집중하는 내 자신이 대견하면서 뿌듯함을 느껴 더더욱 이 길로 정하는 마음을 다졌다.
물론 코플릿, 과제, 스터디원 분들과 알고리즘 공부, 나 혼자 프로젝트 등등 많은 이벤트들을 겪어내며 좋은 것만 있진 않았다.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말리꽃’처럼 지쳐 쓰러질 때도 있었고 ‘이걸 몰랐냐 난 바보다.’라는 자조적인 마인드를 가질 때도 있었다. 겨우 한달 공부했는데 이따구 마인드면 뭘 해먹고 사냐만은 그래도 그런 마음이 들때가 있었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몰입한 적은 얼마 없었다. 또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것이 더더욱 크다. 공부하는데 이랬던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이제 그동안 했던 이벤트들에 느꼈던 나의 감정과 아쉬움, 계획을 써보겠다!
이 분야로 전환하기 전에는 나의 목표는 사실 ‘재미’다. 물론 지금도 같다.
상투적인 의미의 ‘재미’는 그다지 가벼워보이겠지만 나에겐 아니다.
이러한 ‘재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겐 되게 무거운 주제이다. 설명하기엔 길어서 짧게 요약하자면 결국 ‘재미’는 내 자아실현으로 귀결된다.
그렇게 생각을 쌓아오던 도중 나는 이 분야를 아버지를 통해 발견했고, 거기에서 여러 재미를 느꼈다.
등등의 이유들로 ‘재미’를 느꼈고 결국 이 길로 들어서게 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서 나의 목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낸다.
나는 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걸 만들 때 가장 재미를 느낀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생각한 것을 구현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라는 목표를 정했다.
그러면 목표를 위해 어떻게 유지(습관)했는지 알아볼 차례이다.
결론 : 생각보다 몰입이 잘된다. 더더욱 효율적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환경과 요소를 더 개발해야겠다.
결론 : 일단 열정 부족이 제일 크다. 끌어올릴 땐 더더욱 끌어올려 효율적으로 몰입하게끔 목표 잡자.
내가 유지할 것과 포기해야하는 것들을 우선순위로 통해 계획을 세워보자
이제 시작이다. 어차피 다 행복하자고, 나에게 좀 더 맞는 일 하자고 하는 거다. 고진감래다.
행복을 위해 나에게 책임을 다 할 용기가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다 이해하려고 하면 10년 이상은 걸리더라,, 그래서 사용법만 알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또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꼭꼭!! 뭘 모르는지 뭘 아는지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