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에서 여러 코딩 에이전트를 오케스트레이션: Conductor 정리

okorion·2025년 12월 3일

🛠 Fix & 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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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요약

  • Mac 전용 에이전트 IDE

    • 로컬에서 레포를 클론하고, 각 에이전트에 격리된 워크스페이스(worktree)를 배정
  • 병렬 에이전트 실행

    • Claude Code / Codex 에이전트를 여러 개 띄워 “팀처럼” 작업 분배
  • 리뷰·머지에 초점

    • 어떤 에이전트가 무엇을 고치는지 UI에서 한눈에 보고, 변경사항을 비교·머지
  • git worktree 기반

    • 각 워크스페이스 = 새로운 git worktree
      → 기존 브랜치/히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동
  • 결제/액세스는 기존 Claude 계정 재사용

    • Claude Code에 이미 로그인/키 설정돼 있으면 그대로 사용

2. 왜 쓸 만한가 (개발자 관점)

2.1 “한 에이전트=한 탭” 시대에서 “여러 에이전트=한 오케스트라”로

기존 코딩 도우미 툴들은 대부분:

  • 하나의 에이전트가
  •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
  • 순차적으로 작업

Conductor는:

  • 여러 Claude Code·Codex 인스턴스를 동시에 띄우고
  • 각자 다른 브랜치(worktree)에서
  • 병렬로 태스크를 수행하게 한다.

즉, “한 명의 시니어 개발자 + 여러 주니어 개발자” 모델을,
UI 차원에서 직접 지원하려는 시도다.


2.2 git 브랜치/PR 관리 지옥을 줄여줌

에이전트 여러 개 쓰다 보면:

  • 각 에이전트가 바꾼 파일이 어디까지인지
  • 무엇이 겹치고, 무엇이 독립적인지
  • 어떤 변경이 머지될 준비가 됐는지

를 사람이 수동으로 관리해야 한다.

Conductor는:

  • 각 에이전트 작업을 분리된 git worktree로 격리
  • UI에서 “에이전트별 작업 단위”로 보여 줌
  • 리뷰 후 머지 플로우까지 UI로 정리

“에이전트가 바꾼 걸 PR처럼 다루는” 감각에 가깝다.


2.3 완전 로컬 실행

  • 사용자가 레포를 추가하면

    • Conductor가 Mac 로컬로 클론
    • 모든 작업은 로컬에서 수행
  • 민감한 소스 코드가 외부 서버로 올라가는 구조가 아님
    (물론 에이전트가 통신하는 대상 API/서비스는 별도)

기업/스타트업 코드베이스에 적용할 때 심리적 저항을 줄이는 구조다.


3. 어떻게 동작하는가 (What)

설명 페이지 기준으로 Conductor의 기본 플로우는 다음 세 단계다.

3.1 1단계: 레포 추가(Add your repo)

  • 사용자: Git URL 또는 로컬 경로로 레포를 추가

  • Conductor:

    • 해당 레포를 로컬에 클론
    • 이 클론을 기준으로 여러 worktree를 생성해 에이전트 워크스페이스를 만들 준비

핵심 포인트:

  • 원격 레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이전트별 실험 브랜치(워크스페이스)를 관리한다는 점

3.2 2단계: 에이전트 배치(Deploy agents)

  • 지원 에이전트:

    • Claude Code
    • Codex
      (다른 에이전트를 원하면 이메일로 제안하라고 명시)
  • 각 에이전트를 하나 띄울 때마다:

    • 새로운 git worktree 생성
    • 해당 worktree 위에서만 변경 작업 수행

결과적으로:

  • “Agent A = 리팩터링 전담”
  • “Agent B = 타입 보강”
  • “Agent C = 테스트 작성”

같은 식으로 역할을 나눠 동시에 돌리기가 가능해진다.


3.3 3단계: Conduct (오케스트레이션 + 리뷰)

UI에서 제공하는 것:

  • 에이전트별:

    • 현재 어떤 파일/기능을 작업 중인지
    • 어떤 변경이 발생했는지
  • 리뷰 플로우:

    • diff 확인
    • 필요하면 수동 수정
    • 최종적으로 메인 브랜치/메인 worktree에 머지

정리하면:

  • Conductor는 “에이전트가 만든 변경사항을 보여주는 Git UI + 작업 대시보드” 역할을 한다.

4. 기술적 포인트

4.1 git worktree 기반

FAQ에서 명시:

“Does Conductor use worktrees? Yes, each Conductor workspace is a new git worktree.”

의미:

  • 기존 브랜치 기반 워크플로우와 자연스럽게 연결
  • 각각의 에이전트 작업은 독립된 worktree → 충돌 감소
  • 필요시 각 worktree를 별도 브랜치로 승격하거나, CI에 물리기도 수월

4.2 지원 에이전트 및 결제 방식

지원 에이전트

  • Claude Code
  • Codex

확장성:

  • 다른 에이전트 추가 요청은 이메일로 받는다고 명시
  • 초기 버전 기준으로는 에이전트 종류보다 “오케스트레이션 경험”에 더 초점이 있는 상태

결제/인증

“Conductor uses Claude Code however you're already logged in.”

요약하면:

  • Claude Code 웹/앱에 로그인 돼 있으면 그 세션을 재사용
  • API 키 기반 로그인도 사용 가능
  • Claude Pro/Max 플랜도 그대로 활용

즉, Conductor 자체가 과금 엔진이 아니라,
기존 Claude Code 이용권을 위에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라는 구조다.


5. UX 방향성 (미래 지향적인 포인트)

페이지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키워드:

  • “agent-first”
  • “agent orchestra”
  • “agent orchestration”

Conductor가 지향하는 UX는 대략 이렇다:

  1. 개발자는 직접 코드 한 줄 한 줄 치기보다는,
  2. 여러 에이전트에게 태스크를 할당·분산하고,
  3. 결과물을 리뷰·조율하는 지휘자 역할에 집중한다.

기존 IDE가 “코드를 편집하는 도구”였다면,
Conductor는 “코드를 편집하는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도구”라는 포지션에 가깝다.


6. 제약 및 고려사항

  • Mac 전용

    • 현재 페이지 기준으로 Mac용 다운로드만 언급
    • Windows/Linux는 미지원 또는 향후 계획 단계로 추정
  • Claude/Codex에 종속

    • 지금 시점의 설명 기준:

      • Claude Code + Codex 중심
      • 다른 모델을 쓰려면 별도 도구가 필요
  • 로컬 환경 의존

    • 모든 작업은 Mac 로컬에서 수행
    • CI·원격 개발환경과 연결하려면 별도 설계 필요

7. 정리

Conductor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특히 잘 맞는다:

  • Mac 환경에서
  • Claude Code / Codex를 이미 적극적으로 쓰고 있고
  • 하나의 코드베이스에서 여러 태스크를 병렬로 돌리며,
    그 결과를 git 단위로 관리·리뷰하고 싶은 경우

즉, “코드 작성은 에이전트, 설계·리뷰는 사람” 구조를 전제로 할 때
IDE 레벨에서 이 역할 분담을 깔끔하게 지원해 주는 도구다.


참고 -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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