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2 TIL

정창길·2021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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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헤매다시피 했다

알고리즘의 세계로 빠진 2일차, 아직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고 마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삼키는 듯하다. 신생아가 소화기관들이 아직 너무 작아서 음식을 잘 소화해내지 못하듯이, 내가 수용가능한 수준을 넘어서는 듯한 내용들이 많았다.

이틀에 걸쳐 약 4주 분량의 강의를 들어 내야하는 일정이다. 짧은 기간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하는 나에게도 시련이다. 내일은 여전히 못 쉴 것 같다. 다른 크루들도 힘겨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생각하고 내일도 달린다. 내일은 물론 공부도 이어갈 예정이지만 WIL 작성을 통해서 복기해볼 예정이다.

매일 TIL을 쓰다보니 Markup language 를 좀 더 배워서 화려하게(?) 잘 써보고 싶은 욕심이 나서 공부를 좀 해봤다. 그렇다고 모든 문법을 망라해서 정리하고 싶지는 않고 매일 필요한 기능이 생각날 때마다 써보고 익혀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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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강조하고 싶거나 인용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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