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밖에 없던 1주차였지만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강의 1 + 특강 1
으레 개발강의가 그렇듯이 개발환경 구축하는 내용이었다.
특강은 git 강의였다.
github를 써봤다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cherry-pick 처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좋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협업 시나리오를 가정해서 어떤 상황에서 적절하게 취할 수 있는 git 작업이 무엇인지 알려줘서 좋았다.
앞으로 데브코스 과정에서도 그렇고, 취업 후 현업에서도 git을 쓰지 않을리가 없으므로 이렇게 한 번 짚고 넘어가는 게 좋았다.
첫 날은 OT 날이었다.
행정적인 설명도 듣고, 혜택과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전달받았다.
또한 슬랙이나 노션에 정신없이 초대되고, 내용을 확인해야 하므로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특히 출결부분은 자세히 들었는데도 무언가 불안한 느낌이 든다.
OT가 끝나고 나면,
PRE 팀이라고 2주간 함께 할 팀원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한 사람 빼고 모두 MBTI가 I라서 그런지 대화의 포문을 여는데 칼로리 소모가 엄청났다.
나 말고도 다들 그랬을 듯.
PRE 팀원들과 오늘 할 일에 대해서 서로 노션에 적어 둔다.
todo, doing, done 탬플릿이 미리 만들어져 있어서 이걸 활용했다.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요령이 생기지 않을까
암튼 데브코스를 하면서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공부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뭐.
다들 비슷하더라 ㅇㅇ
그냥 원래 하던거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메타버스에 모여서 코어타임을 보낸다.
메타버스 내에 개인석이 있어서 각자 한 자리씩 앉길래 따라 앉았는데
문제점이 있었다.
이렇게 하면 화면 공유가 안돼서 코어타임의 의미가 없다는 것.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꼈지만, 팀원들을 하나씩 찾아다니면서 모이자고 하는게 공부 방해하는 것 같아서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평소에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주로 공부했다.
언어는 파이썬으로 했다.
자바는 jdk 8버전의 기능도 아주 조금만 쓰는 정도였다.
아주 간단한 람다식이나 옵셔널 같은거만 쓰는 정도 ㅇㅇ
앞으로 spring을 쓸 때 jdk11 이상으로 쓸 것 같은데 그 때마다 헤맬 수 없으므로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자바 관련 책 하나를 일주일 동안 읽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건데
아무래도 양에 비해서 시간이 모자랄 것 같으니,
빠르게 읽고 내용요약하면서 얻는 지식 향상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