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기] (230423) 위클리 NLP

오늘·2023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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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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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에 관하여

관심의 변화와 진로 변경

전부터 NLP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을 입학한 초반에는 NLP 관련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NLP라는 분야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었는데, 몇 가지 이유 때문에 NLP 대신 다른 개발 업무 쪽으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

우선 내가 아는 한, 내가 대학에 입학할 때 즈음만 하더라도 NLP 관련 분야로 진로를 잡으려면 대학원을 갔다와야 했는데, 대학을 다니면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대학원 진학보다는 빠른 취업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그리고 졸업 작품을 할 때 AI를 학습시키는 역할을 맡아서 직접 학습을 시켜보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나에게 어떤 보람이나 재미를 주지 못했었다.

물론 그렇게 깊게까지 공부하지도 못했지만, 내가 공부한 선에서의 AI는 같은 입력을 주어도 다른 결과를 내뱉는다는 점이 나와 잘 맞지 않음을 느꼈다.

그래서 보다 직관적(?)이고 나에게 재미를 많이 주었던 안드로이드 개발 쪽으로 진로를 잡게 되었다.

다시 시작해보기

이제와서 다시 NLP 공부를 시작한 건,

우선 위에서 말했던 AI에 대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자연어 처리라는 것 자체가 아직 나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Chat GPT 등 자연어 처리 관련 분야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

또한 예전과는 달리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자료도 많이 생기고, 취업 이후 개인적인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점.

이런 것들 때문인 것 같다.

취미..?

지금의 나에게 NLP 공부는 꼭 진로를 변경하겠다 이런 것 보다는 단순한 취미 정도의 무게로 생각될 것 같다.

미래는 모른다고는 하지만, 우선은 지금 하는 일 역시 재미있기 때문에, 가볍게 가볍게 공부를 할 것 같다.

위클리 NLP

예전에 사 뒀던 자연어 처리 관련 책이 2~3권 정도나 있지만..ㅋㅋ
우선은 처음 가볍게 배울 수 있는 위클리 NLP를 보면서 시작해볼까 한다.

위클리 NLP는 구글의 컴퓨터 언어학자이신 박지호 님께서 연재해주고 계신다.

처음 NLP에 입문하기에 정말 좋은 글인 거 같아서, 이 글을 읽으면서 시작해볼 것이다.

Week1

오늘은 Week1을 봤는데, 단어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이었다.

예전 AI를 할 때 봤던 one-hot vector라는 용어가 등장했는데, 오랜만에 이 단어를 보니 졸업작품을 할 때의 기억이 조금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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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Mobile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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