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기] (230604) 기술 블로그

오늘·2023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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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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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블로그 개발 프로젝트

어제부터 기술 블로그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어제는 어떤 형태로 개발을 할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늘은 프론트 단 틀만 만들어 놓았다.

동기

지금 쓰는 velog 말고 기술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지는 조금 되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었다.

  1. 지금 사용하고 있는 Vue.js에 대한 연습
  2. 개발일기처럼 맘 편히 쓰는 글 대신, 좀 더 정제되고 개인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써보고 싶어서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 같이 직접 코드를 넣기가 번거로운 플랫폼은 제외시켰고,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추리다보니 처음에는 Github page와 티스토리 두 가지를 고려했었다.

그런데 티스토리의 경우 html을 직접 작성할 수는 있지만, Vue.js를 사용해서 개발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Github page의 경우 괜찮은 선택지이긴 했지만 1GB 용량 제한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용량 초과로 인해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 약간의 부담이 되었다.

Netlify vs Vercel

어제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하다가 그 친구가 대안을 알려주었다.

개인 용도로 사용할 때 무료로 호스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꽤 많은 대안이 존재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하다는 NetlifyVercel을 고려하게 되었다.

어떤 것을 선택할 지 결정하기 위해 둘을 비교한 글을 기준으로 다른 문서들을 이것 저것 살펴보게 되었다.

이번에 둘을 비교하기 위해 알아보면서 내가 웹 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처음보는 용어들이 꽤 많아서 글을 읽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글을 완전히 이해한 것 같지는 않지만 글을 읽은 결과 둘 중 Netlify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Vercel은 Next.js 기반인데 반해 Netlify는 Node.js 기반인 것으로 이해했고, 위 글에서도 "블로그 같은 작은 프로젝트는 Netlify를 추천한다"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상 스택

우선은 Vue.js + Netlify + Directus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Directus도 그 친구가 알려준 것인데, 아직 써보지는 않아서 역할을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서버의 역할을 어느정도 수행해 줄 수 있다 정도로 이해했다.

마치며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빨리 프로젝트를 시작할 생각은 없었다.
필요한 공부를 다 끝낸 후에 시작하려 했었다.

그런데 공부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기도 하고 실제로 하는 것 없이 공부만 하다보니 조금 지치는 듯 해서, 그냥 잘 몰라도 만들면서 배워 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혼자 하는 프로젝트이니 공부를 하면서 심심할 때 한 번씩 건드리면서 발전시켜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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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Mobile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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