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그!!!!! 문제가 열리는 순간까지 긴장의 연속이었다. 내가 과연 잘 풀수 있을까...
긴장과 설렘 속에서 문제를 열어보았다.
왠 자신감인지 모르게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겠는데??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
그러나 왠걸 ㅡㅜ 문제를 풀어나갈수록 내가 작성한 코드가 한번에 테스트 한적이 없다.
심지어는 개념 사이트에서 계속 머물러서 뭐가 문제지 하면서 돌아보고 돌아보고....
한문제가 끝나기 전까지는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험보는 기간동안은 집안 일은 뒷전!!! 집안은 엉망!!! 하하하(나는 주부!! 애들이 넷!!ㅋㅋ) - 신랑이 많이 도와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
자꾸 조급함이 앞서니 문제를 풀어가는데 방해가 되었다. 집중도 잘 안되고...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마음 먹었다.
구하는 것(원하는 정보)이 무엇인가? 주어진 힌트는 무엇인가??에 집중했다.
주어진 정보들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주어진 정보들을 자바스크립트를 잘 활용해서 검색을 하고 함수로 연결을 시키는 것이 핵심인것 같다.
고차함수의 코플릿을 풀면서 배열 메소드들하고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쓰는 것이 맞는지 헷갈려서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했다. 그리고 역시 잘 쓴다고 썼는데 오타가 계속 나왔다.... 오타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이 되었다.
문제가 풀려서 테스트 통과 녹색버튼을 봤을때 이루 말 할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느낌!!!
트위틀러 과제할때 즐겁게 했었는데, 그동안 함수 문제에 집중하고 있었더니 HTML,
CSS, DOM 개념들이 허공에 붕 떠버렸다.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객체의 개념도 엄청 중요한 것 같다. 배열로 만들어진 정보를 객체로 바꾸고 그것을 함수에 어떻게 적용 시키는지.. 윈도우 안에서 객체는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그나저나 걱정이다. 아직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 막혀 있다.ㅡㅜ 마지막 문제는 재귀함수로 작성을 했는데 null 을 아직 해결을 못했다. 그래서 다른 문제를 붙잡고 풀고 있는데 문제가 무엇을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