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Framework에서 HTTP 요청을 처리할 때, RestTemplate과 WebClient는 대표적인 두 가지 클라이언트다. 예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Google Gemini API를 사용할 때 RestTemplate을 사용했었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Spring Boot 3.4.3(즉, Spring Framework 6.2.3)을 썼었다. 수업 때 간단하게 RestTemplate에 대해 배웠고 이제와서 WebClient의 존재를 알았다. RestTemplate이 Spring 3.0부터 쓰이던 도구이고, Spring 5.0부터는 WebClient가 권장된다는 얘기를 들으니, "그럼 WebClient를 썼어야 했나?"라는 고민이 들었다. RestTemplate은 이제 레거시로 간주되니 유지보수용으로만 알아두고, 신규 프로젝트에선 WebClient를 써야 할까?
1. RestTemplate
RestTemplate은 Spring에서 제공하는 동기(Synchronous) HTTP 클라이언트다. RESTful 웹 서비스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간단하고 직관적인 API를 제공한다.
특징
- 동기 방식: 요청 후 응답이 올 때까지 스레드가 블록된다.
- 간단한 API: GET, POST, PUT, DELETE 같은 HTTP 메서드를 쉽게 호출 가능.
- 커스터마이징: 타임아웃, SSL 설정 등을 조정할 수 있다.
- 레거시 상태: Spring 5.0 이후 유지보수 모드, 신규 프로젝트엔 WebClient 권장.
장점
- 코드가 직관적이고 배우기 쉽다.
- 소규모 프로젝트나 간단한 API 호출에 적합.
- Apache HttpClient, OkHttp 등과 통합 가능.
단점
- 동기 방식이라 대량 요청 시 스레드 병목 가능.
- 비동기나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지원이 약하다.
- 스트리밍, 백프레셔 같은 최신 요구사항 처리에 한계.
2. WebClient
WebClient는 Spring WebFlux에서 제공하는 비동기(Asynchronous) 및 리액티브(Reactive) HTTP 클라이언트다. Spring 5.0부터 도입됐으며, 현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됐다.
특징
- 비동기/리액티브: Mono/Flux로 비동기 처리 가능.
- 함수형 API: 체이닝 방식으로 요청 구성, 선언적 스타일.
- 최신 기술 지원: HTTP/2, 스트리밍, 백프레셔 처리 가능.
- 유연한 설정: 타임아웃, 필터, 에러 핸들링 커스터마이징 용이.
장점
- 비동기로 스레드 효율성이 높아 대규모 요청에 적합.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으로 데이터 스트리밍, 실시간 처리에 강력.
- Spring 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데이트.
- 최신 Spring 애플리케이션과 자연스럽게 통합.
단점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의 학습 곡선이 다소 높다.
- 동기 기반 기존 코드와 통합 시 추가 작업 필요.
- 간단한 요청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언제 무엇을 사용할까?
RestTemplate:
-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간단한 REST API 호출이 필요할 때.
- 기존 코드가 동기 방식으로 작성된 경우.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는 환경.
WebClient:
- 대규모 트래픽, 비동기 처리가 필요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 Spring WebFlux 기반 리액티브 프로젝트.
- 스트리밍, 실시간 처리, HTTP/2가 필요한 경우.
결론
RestTemplate은 간단하고 배우기 쉬운 도구지만, 대규모 트래픽이나 스트리밍, 비동기 등을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다. 반면, WebClient는 비동기와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 현대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Spring Boot 3.4.3 같은 최신 환경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WebClient를 선택하는 게 미래 지향적이다.
- RestTemplate은 deprecated된다는 얘기 -> 커밋 히스토리에 잠깐 있었지만 정말 deprecated 시키려던 말은 아니었고 유지보수 모드 상태라고 함.
- WebClient를 사용하기 위해 WebFlux를 추가하면서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같이 포함되고 의존성 크기가 커지니깐 안 쓰는게 나을 수 있는 얘기 -> 의존성 관리만 잘하면 경량화된 설정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