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클래스와 인터페이스 (Abstract Class and Interface)

추상클래스(Abstract Class)

---

추상클래스(Abstract Class)는 말 그대로 추상적인 클래스입니다.

하지만 추상적이라는 것은 너무 광범위한 단어입니다.

자바에서는 추상메소드가 한 개라도 선언되어 있는 클래스는 반드시 추상클래스로 선언해야합니다.

추상메소드란 메소드의 선언부만 존재하고 구현부가 없는 메소드입니다.

[추상클래스(Abstract Class) 예시]

public class Ex{

}

abstract class AbstractClass {
    final int FINAL_NUMBER = 10;
    static int staticNumber = 10;

    public abstract void printX();
    public void display() {
        System.out.println("display");
    }
}

위의 코드에서 public abstract void printX();는 추상메소드 입니다.

추상 메소드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abstract 키워드를 사용해서 추상클래스로 선언하였습니다.



위의 예제에서 추상클래스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 final, static 키워드 사용 가능
• 추상메소드, 일반메소드 선언 가능
• 추상 클래스를 상속받은 클래스는 추상메소드를 반드시 구현해야 한다

위의 특징을 통해 추상클래스는 반드시 추상메소드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것을 알 수 있습니다.


final을 처음 보는 분들을 위해 final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추후에 final관련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 변수에 final키워드를 사용하면 값을 변경 할 수 없다(상수로 만든다)
• 메소드에 final키워드를 사용하면 Overriding이 불가능하다
• 클래스에 final키워드를 사용하면 해당 클래스는 상속이 불가능하다.

[추상클래스(Abstract Class) 구현 예시]

public class Ex extends AbstractClass{
    
    @Override
    public void printX() {
        System.out.println("PrintX");
    }
}

abstract class AbstractClass {
    final int FINAL_NUMBER = 10;
    static int staticNumber = 10;

    public abstract void printX();
    public void display() {
        System.out.println("display");
    }
}

위와 같이 추상클래스는 상속을 통해 구현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추상클래스를 상속받은 클래스는 반드시 추상클래스에 선언되어 있는 추상메소드를 구현해야만 합니다.

만약 추상메소드를 구현하지 않는다면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추상클래스의 인스턴스는 생성 불가능합니다.

인터페이스(Interface)

---

인터페이스(Interface)는 겉보기에는 추상클래스(Abstract Class)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상수 및 추상메소드만을 멤버로 가진다.
• final, static 키워드 사용 가능
• 메소드의 구현부를 작성하면 안된다 (반드시 추상메소드만 가능하다)
• implemets를 통해 구현한다.
• abstract를 생략 가능하다 (interface는 abstract키워드가 없어도 추상 메소드로 인지)

[인터페이스(interface) 예시]

public class Ex implements InterfaceEx{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Override
	public void printX()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System.out.println("printX()");
	}

	@Override
	public void display()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System.out.println("display()");
	}
}


interface InterfaceEx{
	final int a = 10;
	static int b = 20;
	
	public void printX();
	public void display();
}

위의 코드에서 보듯이 인터페이스는 추상메소드와 상수를 멤버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기 위해 public class Ex implements InterfaceEx처럼 implemets키워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추상메소드는 extends를 사용하여 상속으로 구현하고, 인터페이스는 implemets를 사용하여 구현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implemets를 통해 구현하는 인터페이스는 한 개의 클래스가 여러개의 인터페이스를 구현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상속은 한 개의 클래스가 한 개의 클래스만 상속가능합니다.

[다중 인터페이스 구현예시]

public class Ex implements InterfaceEx, InterfaceEx2{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Override
	public void printX()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System.out.println("printX");
	}

	@Override
	public void display()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System.out.println("display");
	}

	@Override
	public void printX2()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System.out.println("printX2");
	}

	@Override
	public void display2() {
		// TODO Auto-generated method stub
		System.out.println("display2");
	}
}


interface InterfaceEx{
	final int a = 10;
	static int b = 20;
	
	public void printX();
	public void display();
	
}

interface InterfaceEx2 {
	public void printX2();
	public void display2();
}

여러개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public class Ex implements InterfaceEx, InterfaceEx2처럼 뒤에 ,(Comma)를 사용하여 인터페이스 이름을 구분해주면 됩니다.

추상클래스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이유

---

추상메소드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주관적인 의견만 써놓겠습니다.

• 설계단계에서 활용하여 필요한 메소드를 미리 선언해놓으면 개발단계에서 구현에 집중할 수 있다.
• 통일성과 일관성을 지킬 수 있고, 유지보수에 용이하다
•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메소드를 선언해놓으면 구현을 강제하기 때문에 실수를 방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