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우리 팀은 각자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동기들이 모인 팀이였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호기롭게 코딩 공부를 시작했지만 막상 하면서 점점 본인이 잘 따라가고 있는지, 뒤쳐진 것은 아닌지 이러한 고민들을 하다보니 점점 의욕이 사라지고 힘들어 하는 동기들과 마음 편하게 프로젝트를 해보자는 의미로 front-end 3명 back-end 4명에서 메인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메인 프로젝트의 컨셉을 잡는 것이 난관이였다. 본인 포함 팀원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여서 처음 프로젝트 진행할 때 가지고 가려던 책 교환 서비스를 구현하는데에 있어 많은 기능들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서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했지만 결국에는 책 교환 서비스에서 기능들을 가지치기 하자는 의견으로 수렴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