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 서킷 스위칭
• FDM
• TDM

이 정리는 23-2에 수강한 컴퓨터 네트워크 강의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서킷 스위칭(circuit switching)

링크와 스위치의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방식은 서킷 스위칭과 패킷 스위칭이라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패킷 스위칭은 지금까지 배웠던 방식이며, 이제 서킷 스위칭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킷 스위칭에서 종단 시스템간 통신(패킷 주고받기)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상에 필요한 자원(버퍼, 링크 전송률)은 통신 세션(일정 시간)동안에 독점된다. 드라마에서 재벌이 놀이공원을 빌리는 것처럼 말이다.

송신자가 정보를 보내기 전에 네트워크는 송신자와 수신자 간의 연결을 설정한다. 이건 송신자와 수신자 간 경로에 존재하는 장치들이 해당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독점되기 위해 하는 연결이다. 전기 통신 용어로 이 연결을 circuit(회선)이라고 한다.

네트워크가 회선을 설정할 때, 그 연결이 이루어지는 동안 네트워크 링크에 일정한 전송률을 예약 한다. 이를 통해 송신자는 수신자에게 보장된 일정한 전송률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송신자의 패킷에 의한 지연이 없기 때문에 패킷 스위칭과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속도와 성능이 일정해 품질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FDM과 TDM

서킷 스위칭에선 속도와 성능이 보장된다고 했다. 어떤 방식으로 보장되는 것인지 알아보자.

서킷 스위칭을 10명의 고객이 이용한다고 해보자. 성능을 보장하려면 각 사용자마다 성능을 나눠 독점하게 해야한다. 독서실처럼 작지만 하나의 책상 만큼은 1명이 온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역을 나누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서 FDM과 TDM이 필요하다.

FDM(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주파수 분할 다중화이다. 여러 명의 사용자가 정해진 주파수 영역만큼을 가져 나누는 것이다.

라디오가 FDM의 예이다. kbs는 몇mHz, sbs는 몇 mHz로 채널 번호처럼 나뉘어있는걸 알고있을 것이다. 이렇게 주파수를 나누어 동시에 여러명이 보장된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FDM 이다.

색 하나당 한명의 사용자를 의미한다.

TDM(Time Division Multiplexing)

시간 분할 다중화이다.

사용자가 10명이면, 한 명당 1초씩 시간을 받아 1초씩 10초의 시간이 다 흐르면 다시 나의 차례가 돌아온다고 생각하면된다. 이때 10초는 time slot이라고 한다. 한번 통신을 하고 다시 통신을 하기위해 필요한 주기이다.

이런 다중화 방식으로 여러 명이 각각의 독점으로 보장된 통신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요약

• 서킷 스위칭: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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