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는 변하는 값을 의미한다. 변수와 대비되는 개념이 상수인데, 상수(常數, constant)란 변하지 않는 값을 의미한다. 아래의 코드 중에서 a는 변수이고, 1은 상수이다.
int a=1; // 변수
1=3; // 컴파일 에러
1은 1이고, 3은 3이다. 고유한 값을 가지고 있고, 그 값을 변경할 수 없는 데이터 타입을 상수라고 한다.
변수를 만들 때 데이터 타입을 지정한다. 이는 변수가 메모리를 얼마나 사용할 것인가를 지정하는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변수에 저장되는 상수도 데이터 타입이 있을까? 물론 있다. 아래 코드는 오류를 발생한다.
int a=2.2;
2.2는 실수이다. 실수를 정수 타입의 변수 a에 저장하려고 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이것은 변수와 똑같이 상수도 데이터 타입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 위의 예에서 사용한 상수 2.2의 데이터 타입은 무엇일까? float일까? double일까?
float a=2.2;
double a=2.2;
위의 float형으로 선언한 값을 실행하게 되면 "Type mismatch: cannot convert from double to float"와 같은 에러가 발생한다. 즉, 2.2는 float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double형은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바에서 실수형 상수는 double의 데이터 타입이라는 뜻이다. float형 변수에 값을 대입하는 방법은 2.2가 float형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명시해주면 된다.
float a=2.2F;
F는 이 기호 앞의 숫자가 float 데이터 타입이라는 것을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long a=2147483684;
위를 실행하게 되면 "The literal 2147483648 of type int is out of range"와 같은 에러가 발생한다. 변수는 long 타입이지만, 이 변수에 대입되는 상수가 int 타입이기 때문에 int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댓값을 초과하고 있다.
long a=2147483684L;
위와 같이 변경하면 오류가 해결된다. L는 이 기호 앞의 숫자가 long 데이터 타입이라는 것을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int보다 작은 데이터 타입인 byte와 short에 대해서는 int형을 허용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