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오피스를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 중 한 명이 아닐까.
근데 막상 만들어 보려니 감이 잡히지 않는다.
운영툴을 사용해 유저의 데이터를 직접 조작하거나,
보관함을 통한 아이템 추가, 삭제 등의 작업과
웹사이트의 백오피스에는 다소 큰 차이가 있었다.
먼저, 작성했던 API 명세를 완전히 뜯어고쳤다.
최초 설계 시 유저관련 도메인을 members로 잡았었는데,
추후 users로 변경하면서 일부 URI 등이 수정되지 않아 같이 사용된 부분을 모두 통일시켰다.
유저를 식별해야 할 때 request에서 userId를 요청했었는데,
Spring Security, Jwt를 사용한 유저 인증이 되는 상황에서는 userId를
request받을 필요가 없다.
header에 담긴 jwt에서 유저 데이터를 뽑아올 수 있다.
게시글과 대댓글 등으로 프로젝트의 덩치가 커진 것도 다 쳐냈다.
7일간 진행되는 작은 프로젝트의 핵심은 핵심 기능들을 얼마나 많이 담아낼 수 있냐를
체크했어야 했는데, 엉뚱한 곳에서 프로젝트가 너무 커진 것 같았다.
기본적인 CRUD와 함께 소셜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고,
백오피스를 구성하고 업로드나 멀티미디어 등의 기능을 포함시켜 배포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