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AI 개발자 분야로 면접을 보고왔다. 면접 질문들이 백엔드 관련질문을 많이 하셔서 당황했던 부분이 많이 있었다. 준비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내용들이었지만 그중에 파이썬 관련 질문들, CS 질문들을 하셨는데 그거 마져도 답을 제대로 못했고.. 그 자리에서 나와 지하철에서 긴장이 풀린상황에서 다시 생각해봐도 매끄럽게 답변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AI 개발자를 하겠다는 사람이 파이썬의 기초적인 내용을 답변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들었던 면접이었다. 그리고 나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는 내용도 100%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파이썬을 더 깊게 공부해서 자신감도 키우고 더 늦기 전에 기반을 좀 더 튼튼하게 다지자는 결정을 하게되었다.
LLM을 사용해서 내 빈틈을 매꾸는 식의 개발을 해왔던 내가 면접장에 가서 LLM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LLM이 매꿔주던 내 빈틈이 면접관분들한테 적날하게 보여지게 되었다. 너무 부끄럽고 자존감만 자꾸 떨어졌다. 그래서 이번에 목표를 정했다. 오픈소스 자료들을 확인할 때 LLM의 도움 없이 내가 파악할 수 있을정도로 학습할거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