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야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단 한줄의 글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고, 페이스북에 쓴 한줄의 글로 회사가 위기를 겪게될 수도 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피투자사 대표의 페이스북을 조마조마 살핀다.)
출판의 시대에는 책을 통해 사상이 전달되었으나, 인터넷의 시대에는 ‘생각’이 블로그, 기사 등의 ‘글’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전달된다. 그래서,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더하여 디지털로 작성된 글이 주는 정보의 전달은 영상 또는 음성 컨텐츠보다 훨씬 빠르고 많은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인터넷 상에는 수 많은 글들이 존재하는데, 독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것은 결국 ‘제목’이다. 따라서, ‘글을 찾는 사람’들은 검색결과 화면에 나타난 제목들을 보고, 어떤 글을 선택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다들 경험해봤겠지만, 글을 잘못 선택할 경우, 시간을 상당히 빼앗기기 때문에 검색결과 화면에서 보이는 제목과 첫 문장 그리고 대표이미지를 신중히 고르게 되었다.
1)수요자와 2)문제점 3)해결방법에 대한 ‘단어’를 제목에 명확하게 표시하면 ‘글을 찾는 사람’의 빠른 공감과 관심을 얻을 수 있다.
사례)
최근 플래텀에 기고된 노지혜 변리사의 칼럼 [‘이커머스’에서 살아남으려면 알아야 하는 ‘지식재산권’]은 1)수요자 와 2)문제점 그리고 3)해결방법이 담겨있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1) ‘이커머스’ 즉,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수요자를 타겟으로 하였으며, 2)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분야의 문제점인 ‘살아남기’를 적시하였다. 그리고 3) ‘지식재산권’에 대한 해결방법이 함축적으로 담긴 단어를 언급하여 제목을 완성하였다. 제목 덕분에 위 칼럼은 ‘네이버’, ‘쿠팡’ 등에서 ‘상표권’, ‘디자인권’ 으로 인하여 상품페이지 판매중단 조치를 당한 사람들로부터 많이 검색되었으며, 네이버, 쿠팡의 온라인 지식재산권 신고센터를 통해서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글의 박자감 또는 강조를 주어 읽는 사람이 쉽게 글을 읽도록 유도하는 것은 읽는 사람들의 이해도를 높일뿐 아니라 훨씬 쉽게 기억 하도록 만든다.
예문)
글을 쓰는데 있어서 1.<강조>와 2. <간결한 문단화(+구조화)> 또는 3. <문장부호(예 - ": , .")> 등의 글의 생략 기능들은 글을 매우 쉽게 읽히게 한다. 더하여 중요한 내용에는 다양한 표식등(예 - [ ],< >, -- --, * *, /, {}, ~ ~, " ")을 남기는 것 역시 중요하다.
‘논문’같이 전문성이 높은사람들끼리 교환되는 정보들은 전문적 용어를 사용하여 시간을 아끼는것이 바람직하나,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정보교환은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콘텐츠 마케팅을 위하여 블로그나 칼럼을 기고하는 전문가들의 경우, 머릿속의 지식을 긴 문장으로 작성하는데 가능하다면 긴 설명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는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적어가 2-3번 등장하거나, 주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기나긴 문장들은 읽는이들을 힘들게 하며, 의미전달을 방해한다. 최대한 끊어쓰거나, 짧은 문장으로 다가서는것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글이다.
예)
-> 선다형 문제에서는 문제 풀이자는 답을 두 개 이상 선택해야 합니다. 정답이 두 개 이상인 경우 이 유형의 전략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 관련된 문제를 물어본다면 질병과 연계된 증상의 특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변환후-->
선다형 문제에서는(변환 :는) 문제 풀이자는(제거) 답을 두 개 이상 선택해야(제거) 합니다. 정답이 두 개 이상인 경우(변환 : 이면) 다음 유형의 전략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변환 : 예 :)의료 분야에 이 관련된 문제를 물어본다면(변환 :인 경우) 질병과 연계된 증상의 특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변환 : 합니다).
-> 선다형 문제는 답을 두 개 이상 선택 합니다. 정답이 두 개 이상이면 다음 유형의 전략을 사용합니다. 예 : 의료 분야에 관련된 문제인 경우 질병과 연계된 증상의 특징을 선택 합니다. ...
(요약시에 필요한 글의 변환 예시) - 예를들어 = 예: - 할 수있습니다 = 가능 - 합니다 = 하며, 하고 - 오류가 생깁니다 = 오류를 유발
시와 수필의 형식이 다르듯, 칼럼, 보도자료, 블로그는 형식이 매우 다르다. 블로그 글은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작성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유머러스한 이모티콘과 스티커를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아무리 블로그라고 하더라도, 제목만 눈에 띄게 잘 지어놓고, 내용이 없는 블로그 글은 독자들의 시간만 빼앗는 ‘나쁜글'이다. 그러한 ‘깡통 블로그’들은 결국 사업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하며, 기업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만든다.
형식을 맞춰놓고 글을 쓰면 글쓰기가 편해진다.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몇가지 방법’의 글들은 검색도 잘되고, 검색결과에서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본 칼럼 ‘스타트업을 위한 ‘쉽게 읽히는 글쓰기’ 노하우 5가지’ 과 같이 특정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3가지, 5가지, 7가지로 미리 정해놓고, 그 해결방법을 머릿속에 정리한 후, 글을 쓰게되면 한결 깔끔한 글을 쉽게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독자의 입장에서도 다른 글들보다 정제된 느낌을 받게 되므로, 선택의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텍스트 콘텐츠인 ‘글’은 쓰면서도 고칠 수 있고, 블로그나 언론사를 통해 출간되기 전에 여러번 검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에만 표출되는 글들은 출간 이후에도 글을 수정할 수 있으므로, 동영상, 음성 콘텐츠보다 확실히 편하다. 하지만 언제든 생각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간되기 전에 정확한 교정과 리뷰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생각을 주장하는 것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인지, 그렇게 주장한 사실이 합리적인 과정을 거친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고, ‘고쳐쓰기’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다.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전하는 아주 중요한 의사표시 전달수단이다. 검색기술의 발전으로 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기회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글은 많이 써봐야 는다.
요약시에 필요한 글의 변환 모음들 : - 예를들어 = 예: - 할 수있습니다 = 가능 - 합니다 = 하며, 하고 - 오류가 생깁니다 = 오류를 유발 -으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 으로 구성 가능 - 구분한다. 따라서 = 구분하며,하고 -반드시 있어야한다 = 반드시 필요 - 캐시에 있는 엔티티 = 캐시의 엔티티 -수정할 때는 = 수정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 = 효율성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