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의 조합과 소스 코드 레포지토리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과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도구다. 빌드, 테스트, 배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개발중인 프로젝트에서 커밋은 매우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커밋 횟수만큼 빌드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이 큐잉되어 자신이 실행될 차례를 기다리게 된다
코드의 변경과 함께 이뤄지는 이 같은 자동화된 빌드와 테스트 작업들은 다음과 같은 이점들을 가져다 준다.
이 외에도 젠킨스는 500여가지가 넘는 플러그인을 온라인으로 간단히 인스톨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이썬과 같은 스크립트를 이용해 손쉽게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 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 기간 중에 개발자들은 순수한 개발 작업 이외에 DB셋업이나 환경설정, Deploy작업과 같은 단순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어플리케이션 서버로의 Deploy, 라이브러리 릴리즈와 같이 이전에 CLI로 실행되던 작업들이 젠킨스 덕분에 웹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가능해졌다.
빌드 툴의 경우 Java는 maven과 gradle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미 빌드 관리 툴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젠킨스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젠킨스와 연동하여 빌드 자동화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동화 테스트는 젠킨스를 사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며, 사실상 자동화 테스트가 포함되지 않은 빌드는 CI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젠킨스는 Subversion이나 Git과 같은 버전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코드 변경을 감지하고 자동화 테스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만약 개인이 미처 실시하지 못한 테스트가 있다 하여도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준다. 제대로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코드를 커밋하게 되면 화난 젠킨스를 만나게 된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젠킨스는 컴파일 오류를 검출하고, 자동화 테스트를 수행하며, 정적 코드 분석으로 인한 코딩 규약 준수 여부를 체크하고 프로파일링 툴을 이용한 성능 변화 감시, 결합 테스트 환경에 대한 배포 작업의 큰 도움을 준다.
젠킨스는 개인이 확인하지 못한 코드 표준 준수 여부의 검사나 정적 분석을 통한 코드 품질 검사를 빌드 내부에서 수행해준다. 또한 2개 이상의 모듈로 구성되는 레이어드 아키텍처가 적용된 프로젝트에는 그에 따르는 빌드 파이프라인 구성이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면, 도메인 -> 서비스 -> UI와 같이 각 레이어 참조 관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빌드를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젠킨스는 이러한 빌드 파이프라인 구성을 스크립트를 통해 작성하거나 제어한다.
젠킨스는 자바 8의 war 아카이브 또는 설치 패키지, 홈브루(Homebrew) 패키지, 도커 이미지, 그리고 소스코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젠킨스 war를 단독으로 톰캣 또는 WAS와 같은 서버렛(Serverlet)으로 실행할 수 있다. 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생성해 Rest API의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