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프로젝트, 우리 팀 주제는 D-Day 프로그램 만들기로 잘 마무리했다. 기본적으로 남은 날, 지난날을 기록할 수 있고,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이지만 만드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았다.
혼자 한 프로젝트도 아니고, 보안상의 이유로 소스 코드 전체를 올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캡처본으로 남겨놓는 것은 다음과 같다.
작업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총 3가지로서 이걸 개선점으로 삼아서 더 노력한다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소스 코드 공유의 필요성을 절절히 느꼈는데, 왜냐하면 카톡으로 공유하려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히스토리도 파악이 안 되고 어떤 소스 수정했는지도 눈에 안 보이니 업무에 있어서 지연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건 git/SVN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
- 규모가 작다 보니 A-Z까지 해야 하는 것은 알겠지만,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어느 정도의 틀을 만들어서 하려다 보니 불필요한 것에 투자되는 시간이 많았다. PPT를 만든다거나, 이미지를 캡처한다거나 하는? 코딩 공부만을 위한 프로젝트라기에는 코딩 공부에 전념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보다 더 규모가 작거나, 나 혼자 진행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토이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 자바 비기닝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지 않다 보니 삽질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개념을 10번 정독 후 예제도 반복코딩 한다면 조금이나마 더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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