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 일지 - Alone Project

아직 알고 있는 지식의 체계화가 너무 부족해서 바로 투입되어야 하는 팀 프로젝트 보다는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개인 프로젝트로 돌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템플릿에 자바 비기닝 개념을 녹여 프로젝트를 만들기로 기획했다.

프로젝트도 되고 공부도 되게끔 하려고 기획해보았는데 선생님께 여쭈어보니 규모는 괜찮다고 하셨다. 다만 문제인 것은 프론트 위주의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완급조절을 조금씩 해볼 생각이다.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내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몰랐음을 직시했을 때 그 낯부끄러움이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아직도 너무 부족한 것이 많고, 무지몽매 하기에 어떻게 하면 잘하게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맷돌 플레이 돌릴 예정이다. 눈이 뜨일 날이 오려나? 제발 왔으면 좋겠다. 나도 유레카! 외치고 싶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