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흑...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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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형제들의 포비를 필두로 소프트웨어를 사랑하는
개발자 선배님들이 우아한 테크코스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최고의 개발자 선배님들이 뭉쳐 후학 양성을 담당하고 계신다.
학습 방식 :
잘 짜여진 미션을 깊게 고민, 설계, 구현한 뒤, 멋진 페어 리뷰어 선배님들과 토론하고 피드백 받으며 주도적으로 학습을 진행해 나아가는 방식.
해당 교육과정은 다른 강의나 교육들과는 지향하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NextStep은 "취업을 위한 특정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의 학습"이 아니라,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장인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해보였다.
물론, 취업에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다만, 해당 교육과정의 본질이 취업을 위한 라이브러리 / 프레임워크 학습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필자는 NextStep을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유료 교육기관 중 압도적 1위라고 생각한다.
아마, NextStep이 신입 기준을 또 한번 크게 올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아래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미션 > PR 및 리뷰요청 > 리뷰어의 피드백 > 리팩터링 > ... 반복
도중에 매주 온라인 세션
사진으로 보는게 제일 빠르다.
아래는 필자가 진행한 미션의 일부이다.
보통 리뷰어님들이 하나의 리뷰에 십 수개 - 수 십개의 리뷰를 남겨주시는데, 이런 모든 부분들이 학습할 포인트이다. 토론한다는 느낌이 강하고 배워갈 것이 정말 많다.
열심히하면 리뷰어님들이 행복해하시며 맛있는 지식들을 엄청 많이 던져주신다. 😃
- 미션 PR
- 블로그 글 중 일부
우아한 테크코스와 같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코스에 사용되는 언어로 하나의 완성된 프로그램을 만들 정도의 실력
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요구사항을 지키며 TC를 작성하고 구현을 끝마치는 것 자체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면 좋다.
해당 강의의 본질은 "구현"이 아닌 "설계"
와 "책임"
그리고 "좋은 코드(테스트코드 포함)"
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주관적임)
또한, 취준생이나 학생의 경우 아주 좋다. 필자는 학습과정 도중, 취업을 하여 직장과 미션을 병행했는데, 시간이 있을 때, 조금 더 미션을 진행해둘껄 후회하였다..
그래도 미션 진행은 충분히 가능하고, 대부분의 팀원분들이 직장인 분들이니 걱정하지 말고 일단 고. 😆
요약
- 개발을 시작한지 반 년이 넘은 개발자.
- 뭘 더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는 독학 출신 개발자.
- 부트캠프 끝나고 취업 준비하는 개발자.
- 3년차 이하 개발자.
- 그냥 추천하고싶다.
(미션 진행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특정 대기업 온보딩 과정에 NextStep이 들어있다.)
솔직히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 부트캠프나 독학을 마치고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에게도 강하게 추천하고싶다. 단순히 돌아가는 코드가 아닌 "좋은 코드"를 제대로 교육하는 기관은 여기밖에 보지 못했다.
우아한 테크코스 프리코스도 꼭 신청하자.
위에서 본대로 노력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투자한 시간만큼 배워가며 고점은 상상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엄청 많이 배워갈 수 있다. 독학이나 현업에서 귀납적으로 배우려면 최소 수 년은 지나야, 고민해볼 수 있는 요소들인 것 같다. (주관적)
명확히 답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이 아니라 조금은 쓰기 조심스럽다.
방향성
과 키워드
그리고 피드백
과 토론
을 거쳐 서로 가져가는 지식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미션내용은 동일하기에 몇 가지를 적어보자.
진짜 굵게만 보자면
- OOP
- TDD
- CleanCode
마지막 step까지 미션을 잘 해결했다면 아래의 것들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무조건 추천이다.
우아한 테크코스와 NextStep을 맛볼 수 있는 우아한 테크코스 프리코스
는, 필자의 개발자로서의 가치관과 실력. 그리고 방향성을 송두리째 바꾸는 교육 과정이었다.
해당 방향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고민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저번에 기회가 되어 우테코, NextStep 수장 포비와 커피챗을 했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 포비가 프리코스때 나중에 기회되면 밥 얻어먹으러 오라 했지만, 어림없지. 내가 사드리러 가야겠다.)
저에게 많은 지식을 전수해주신
Klye님, 인성님(파랑님), Poco님, 준일님 감사합니다!
특히 Poco님과 가장 긴 호흡을 맞춰 미션을 진행했는데,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
누군가와 함께 일해보고싶다라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했는데, 포코님과는 언젠가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
나도 더 멋진 개발자가 되어, 다른 개발자들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
감사했고, 다음 교육과정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