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골드2를 달성했다. 사실 첫 목표가 골드 3이었지만, 계속 머리를 박다보니 쭉쭉 오르고 있는 점수를 볼 수 있었다.
사실 첫 목표가 골드 3이어서 그랬나, 골드 2를 찍는 과정에서 절반은 dp나 그리디나 흥미가 있는 소수 및 수학문제들을 공부하게 되었다. Junah님이 플레티넘까진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충실할 것을 조언해주셨고, 다시 그래프에 몰두하게 되었다.
아니 그래도 약속보다 빨리 올렸는데 좀 다른 문제 풀면서 쉴 수 있는거 아닌가 머쓱..
Junah님이 던져주신 그래프 문제를 푸는데, 사실 실력을 쌓기 위해 풀었다고 보긴 어려웠다.
조금 천천히 올라갈까? 생각에 dfs, bfs, 그리디, dp 등 여러 문제들을 풀며 한 가지 알고리즘에 몰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골드2 직전, 그냥 빨리 그래프를 익히기로 마음을 먹었고, dfs문제 중 실버문제를 푼 사람 수로 정렬하여 하나하나 정복하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문제를 풀다보니, 유니온 파인드 느낌이 나는 M * N 배열의 dfs문제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다만, 트리나 bfs로 풀이하기 편한 그래프를 주는 문제도 나왔기에 이러한 문제는, 한 가지 유형을 완전 정복한 뒤 풀이하기로 했다.
목표는 올해 말까지 달성하기로 마음먹었던 목표이다.
물론, 티어가 높아질수록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점수가 오르긴 하지만, 이 학습속도대로라면 이번달 안에 플래티넘 5...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타이트하게 무조건 찍겠다 마인드는 아니겠지만, 지금처럼 우직하고 빠른 템포로 밀고 나아가볼 예정이다.
그래프 이론 야무지게 밀어봐야겠다.
PS에 빠져있다보니 요즘 ReactJS 코드를 많이 작성하지 않았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코드들을 npm 라이브러리로 만들며 소스코드들을 정리하고, 고도화를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