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API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게 되었다.
참고한 자료는

유튜버 '얄팍한 코딩사전'의 "REST API가 뭔가요?"
라는 영상이었다.
평소에 이 분의 영상이 쉽게 이해되어 좋았는데, "REST API"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신 영상을 발견하여 그대로 정리해보게 되었다.
먼저 밝혀둘 것은, 이 영상에서 알려드릴 것은,
진정한 의미의 REST API가 무엇인가?
가 아니라 개발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쓰는 수준의 REST API입니다.
도미노나 피자에땅같은 피자가 뭔지 알려드리는거지, '그런 건 피자가 아니야!' 하고 화내는 이탈리안 주방장이 현지에서 만드는 정통 로컬 피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말입니다.
이미 REST API란 게 뭔지 아시는 분들은, 학술적으로 정확한 의미의 REST API를 알고자 하신다면
그런 REST API로 괜찮은가
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시면, 어떤 분이 굉장히 잘 설명해주신 영상을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ST API는 정보가 주고받아지는 형식에 있어서 개발자들 사이에 널리 쓰이는 일종의 형식입니다.
우체국에 가면 이러한 송장들이 있고,

이용자들은 그것들의 정보를 채워넣는 것처럼요.
어떤 기술이나 제품이 아니라, 형식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프레임워크를 쓰든, 뭐에다 소프트웨어를 만들든 이 폼에 맞춰서 기능을 만들어내면 되는 거죠.
일단 API란게 뭔지부터 알아보기로 해요.
어떤 기계를 만들면, 사용자가 그 기계를 전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장치를 마련해야 해요.
예를 들어, TV는 사용자가 그걸 켜거나 끄고, 채널을 선택하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죠.

그래서 리모컨이 있는 거에요.

같은 이유로 자판기에는 버튼들이 있고, 컴퓨터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죠.
이런 것들을 인터페이스라고 불러요. 기계와 인간 간의 소통 창구인 거죠.
사용자가 명령을 넣는 것 뿐 아니라, 그 결과와 정보들을 받아오기 위한 TV의 스크린, 컴퓨터의 모니터 또한 이 인터페이스에 속해요.
소프트웨어의 영역으로 들어가볼까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켜보면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이나 사이트, 앱을 원하는대로 제어하고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버튼, 스크롤바, 슬라이더, 브라우저 창 등 소프트웨어적인 장치들이 마련되어있죠?

UI란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소프트웨어와 인간의 소통을 위한 User InterFace인거에요.
하지만 IT 세계에서는 우리 눈에 직접 보이지 않는 영역들이 더 많죠.
기계와 기계,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에도 수많은 요청과 정보 교환이 이뤄지고 있어요.
이들 사이에도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한 거죠.
기상정보가 관리되는 기상청 서버가 있어요. 포털이나 기타 날씨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웹사이트들, 앱들이 이 기상청 서버로부터 실시간으로 날씨정보를 요청해서 받아가요.

미리 작성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이 기상청 서버와, 이 서버들 또는 앱들 사이에 정보들이 요청되고 전송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 기상청 서버에게 정보들을 요청하는 지정된 형식이 있어야겠죠. 여기에 "날짜, 여기에 지역, 여기에 조회할 내용" 이렇게 표시해서 이 주소로 정보를 요청하면 이렇게 답이 올거라는 공개된 메뉴얼이 있으면 누구든 이걸 참조해서, 기상청 정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을 거에요.
이처럼 소프트웨어가 다른 소프트웨어로부터 지정된 형식으로 요청, 명령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을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라고 해요.
꼭 네트워크 상에만 API가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 영상에서 언급했듯, 로컬 프로그램인 브라우져는 Web API를 통해 자바스크립트로부터 특정 동작들을 지시받기도 하죠.
윈도우에는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시스템이나 하드웨어에 대한 세세한 지식 없이도 지정된 명령어로 윈도우에서 동작을 수행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짤 수 있는 Windows API를 제공해요.
'이 함수를 넣으면 윈도우가 이렇게 해 준다'는 걸 알면 개발자는 그 명령어들로 코드를 짜면 되는거죠.
이제 API란게 뭔지는 분명히 이해가 되셨을 거에요.
그럼 이제 그 중에서 REST API가 뭔지 알아보죠.
예전 영상에서 다뤘던 Vue 예제처럼 프론트엔드 웹에서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하거나 배달 앱에서 서버에 주문을 넣거나 등 이런 서비스들에서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것이 REST란 형식의 API에요.
과거의 SOAP이란 복잡한 형식을 대체한거죠.
REST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각 요청이 어떤 동작이나 정보를 위한 것인지를 그 요청의 모습 자체로 추론 가능하다는 거에요.
사실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에서 기능 자체만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REST고 뭐고 생각할 필요 없이 동작만 하게 만들면 그만이죠.
어떤 학원의 반과 학생들에 대한 API를 만들 때,
이 주소 끝에 1을 붙이면 반들의 리스트, hello를 붙이면 학생들의 리스트, hyot-hong를 붙이면 담아진 내용대로 학생 정보 수정을 한다던지
이런 식으로 짜도 이에 맞춰 요청을 보내는 앱을 짜면 서비스의 기능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에요.
문제는 서비스를 이 개발자 혼자 만드는 게 아니란거죠.
당장은 혼자라도, 나중에 이 일을 인계받을 개발자나, 이 API를 사용해서 다른 제품을 만들 개발자들은 굉장히 일하기 힘들어질 거에요.
RESTful하게 만든 API는 요청을 보내는 주소만으로도 대략 이게 뭘 하는 요청인지 파악이 가능해요.
학원 DB에게, 정보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할 때
주소에 이렇게 classes가 붙는다면 아마도 학원의 반들 목록을 받아오는 요청일거에요.
그 뒤에 이렇게 idx, 고유번호가 따라붙으면 보통은 그 반들 중 인덱스 번호가 이 숫자인 반의 정보가 오죠.

그 뒤에 students를 붙여서 보내면 이 반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정보가, 여기에 또 idx를 붙이면 그 학생들 중에 이 인덱스 번호를 가진 학생으 정보가 오겠죠.

혹은 이렇게 조건을 붙여서 남학생들의 정보만 받아올 수도 있을 거에요.
한 페이지에 10명씩 받아오는 거라면 이런식으로 표현이 가능하고요.
git똥차죠?
자원을 구조와 함께 나타내는 이런 형태의 구분자를 URI라고 해요. 그런데 이런 조회작업 뿐 아니라, 정보를 새로 넣거나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작업도 필요하죠. 이들을 통틀어서
C. Create
R. Read
U. Update
D. Delete
CRUD라고 불러요.
서버에 REST API로 요청을 보낼 때는
HTTP : HyperText Transfer Protocol
이란 규약에 따라 신호를 전송해요.
우체국에서 뭘 부칠 때 일반우편, 등기, 택배 등 다양한 방식이 있듯이 이 HTTP로 요청을 보낼 때도 여러 메소드가 있어요.
REST API에서는 이 4가지 혹은 5가지를 사용하죠.

소포가 편지보다 더 많은 걸 담을 수 있듯이, post, put, patch에는 body란 주머니가 있어서,
정보들을 get이나 delete보다 많이, 그리고 비교적 안전하게 감춰서 실어보낼 수 있어요.
사실 이것들의 기능이 특정 용도에 제한되어 있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이 post하나로도 데이터를 쓰고 읽고 수정하고 지우고까지 다 할 수 있죠.
하지만 누구든 각 요청의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RESTful하게 API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들을 목적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해요.
먼저 get은 아까 보여드린 것처럼 데이터를 Read, 조회하는데 사용해요.
이런 URI에 get으로 보내는 요청이 있다면
개발자들은 "아, 이 반의 학생들을 보는 요청이구나." 하고 대번에 짐작할 수 있죠.
post는 Create,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데 사용해요.
이 반에 새 학생이 들어와서 정보를 추가하려면 이렇게 URI를 짜고 post요청을 작성해서 body에 새 학생의 정보를 실어보내죠.
학생의 idx는 보통 정보가 추가되면서 생성되기 때문에 post요청에서는 명기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데 이 idx를 가진 학생의 정보들이 변경되었어요.
그럴 때는 URI에 변경할 학생의 idx까지 명기한 다음 put또는 patch를 사용해서 변경, Update 될 새 정보들을 역시 body에 실어보내요.
put과 patch의 사용은 쓰는 곳마다 다르고 그냥 put으로 다 하는 곳들도 있는데 알려진 정석은 put은 정보를 통째로 갈아 끼울 때

그리고 patch는 정보 중 일부를 특정 방식으로 변경할 때 사용하는 거에요.

어떤 학생이 학원을 그만두면, Delete를 사용해야겠죠? 당연히 URI는 그 학생의 idx까지 표시해야 할거에요.
말씀드렸다시피 post나 put 같은 것 하나로도, 용량이 적고 중요도가 낮은 정보들은 get으로도 이 4가지가 다 가능하겠지만
이것들로 구분 가능한 요청들을 만들어내려면
이렇게 URI에 이들의 동작까지 명기해야 할 거에요.

정석에 비해 뭔가 깔끔하지가 않죠?
이런 것들을 지양하기 위한 REST의 규칙 중 하나로,
URI는 동사가 아닌 명사들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있죠.
결국 REST API란, HTTP 요청을 보낼 때 어떤 URI에 어떤 메소드를 사용할지 (+ 기타) 개발자들 사이에 널리 지켜지는 약속이에요.
이미 말했듯, 형식이기 때문에, 기술에 구애받지는 않죠.
여러분이 앱을 만들든, 웹사이트를 만들든, 그것들을 어떤 언어로 뭘 써서 만들든, 거기에 소프트웨어 간에 HTTP로 정보를 주고받는 부분이 있다면 이 형식, 규칙들을 준수해서 RESTful한 서비스를 만드는 연습을 해보실 수 있을거에요.
오늘 이 방송에서 말씀드릴 것들은 REST API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들이고요.
인터넷에
이런 키워드들로 검색해보시면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용도에 따라 REST API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GraphQL에 대해서도 이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에 대한 정리와 더불어 gmlwjd9405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여 개인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REST의 정의는 "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이다.
이것은 자원을 이름(자원의 표현)으로 구분하여 해당 자원의 상태(정보)를 주고 받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HTTP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를 통해 자원(Resourece)를 명시하고, HTTP Method(POST, GET, PUT, DELETE)를 통해 해당 자원에 대한 CRUD Operation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REST는 기본적으로 웹의 기존 기술과 HTTP 프로토콜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웹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아키텍셔 스타일이다.
참고 리소스 원형
- 도큐먼트 : 객체 인스턴스나 데이터베이스 레코드와 유사한 개념
- 컬렉션 : 서버에서 관리하는 디렉터리라는 리소스
- 스토어 : 클라이언트에서 관리하는 리소스 저장소
GET /member/1 -> GET /members/1GET /members/delete/1 -> DELETE /members/1GET /members/show/1 -> GET /members/1GET /members/insert/2 -> POST /members/2POST /studentsDELETE /students/12http://restapi.example.com/houses/apartmentshttp://restapi.example.com/houses/apartments/ (X)http://restapi.example.com/members/soccer/345/photo.jpg (X)GET / members/soccer/345/photo HTTP/1.1 Host: restapi.example.com Accept: image/jpg (O)GET : /users/{userid}/devices (일반적으로 소유 ‘has’의 관계를 표현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