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는 성공적으로 통과했고 이제 수료하기 전에는 두 번의 프로젝트가 남았다.
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나아갈 시간이다.
팀원은 4명 중에서 3명이 모였고 나머지 한 명은 아마 랜덤으로 배정되지 않을까 싶다.
실력보다 커뮤니케이션 위주로 모였고, 이것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지는 프로젝트가 끝나봐야지 알 것이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백엔드를 전문으로 하고싶은 사람이 없는 것이다.
한 명은 오직 프론트엔드를 하려고 하고, 나머지 한 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백엔드를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프론트엔드를 지망하고 있다.
문제는 나도 프론트엔드로 길을 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4명중 3명이 프론트엔드로 가고 싶은 것이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마지막 한 명에게 운명을 맡겨야 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지금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으므로 차차 고민해 봐야 겠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전부터 프로젝트때 아이디어를 제시하려고 생각한 것이 있다.
일기 감정표현 앱인 MOODA를 보면서 생각한 것인데, 이 아이디어를 영화 평가에 적용하고 싶었다.
만약 내 아이디어로 진행하면 프로젝트 중간중간에 아이디어들을 업데이트 하면서 블로깅하고, 내 아이디어로 프로젝트가 진행 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끝난 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