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 계산기 그리고 우분투 재설치

김민찬·2021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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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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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분투 재설치 문제로 새벽 4시까지 작업을 해서 길게 쓰진 못할 것 같다.

  1. 계산기
    계산기 만들기 페어프로그래밍을 진행 했다. 계산기를 만들면서 전에는 손도 못댈 일들을 자신감 있게 만지고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매우 흡족함을 느꼈다.

  2. 우분투 재설치
    필자는 듀얼부팅으로 우분투와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윈도우로 접속할 일이 있어서 윈도우로 들어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갑자기 로딩바가 뜨더랬다. 별생각 안하고 로딩바를 기다리고 업데이트가 있어서 자동을 껐다 켜지기를 기다렸는데, 그게 불행의 신호탄인줄 꿈에도 몰랐다. 잠시후 로딩이 되는데 듀얼부팅 세팅창이 안떴다. 그때도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고 컴터를 다시 켜봤는데, 그래도 부팅 선택창이 안나오고 바로 윈도우로 로딩이 되는 것이었다. 이상함을 느끼고 파티션을 봤는데, 절망이 시작됐다. 윈도우가 설치되어있는 파티션을 제외하고는 빈공간이 다 100%를 찍고있었다. 그래서 빠른 포기로 20시 부터 다시 우분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계는 한번 배신하면 그 배신은 계속되지 않는가. 우분투가 설치할 때 마다 잠시후 먹통이 되는거 아니겠는가. 결국 4번의 설치로 새벽 2시가 되어버리고, 그로부터 다시 내 개발 환경으로 설정하는데 2시간이 걸려서 새벽 4시인 지금에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를 갈면서 바로 악의 근원 윈도우를 지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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