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rise는 주로 모바일 개발에 중점을 둔 CI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편리한 GUI가 장점이다. Bitrise는 우리가 등록한 Github Repository에 액세스해서, 앱을 가상 머신에 복제한 뒤 빌드를 실행한다. Bitrise 동작, 즉 빌드의 핵심은 Steps와 Workflows이다. Bitrise의 빌드 과정은 간단하게 말해서 Workflow에 정의된 일련의 Steps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하나의 Step은 build를 수행하는 코드를 포함하고 있고 빌드가 트리거되면 이 Workflow안에 정의된 순서대로 Step이 실행된다. 대략 아래 흐름에 따라 Bitrise는 작동된다.
기본적인 용어와 프로세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다. 이외에도 더 나은 빌드를 위한 세부 설정들이 많다. 하지만 필자는 먼저 primary workflow를 조금 응용하는 정도로 다뤄보고자 한다. 이후에 더 세팅이 필요하다면 추가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로그인하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로그인시 Github과 연동하면 이후 CI를 연동시 자동으로 Github에 연결해주니 그렇게 해보자.
회원가입을 진행하다보면, 다음 화면에서 원하는 옵션을 진행하면 되는데 필자는 새로운 앱을 등록할 예정이니 'Add new app'을 선택했다.
앱을 만드는 과정은 차례대로 진행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
쭉쭉 진행하다가 아래 Setup repository access에서 추가적인 private repository를 사용할 것인지 묻는데, 이 단계에서 저장소에 액세스하고 앱을 가상 머신에 복제할 권한이 Bitrise에게 있는지 확인한다. 확 필자는 'I need to'를 선택한 뒤 SSH 토큰을 깃헙에 등록했다.
Choose Branch에서는 Bitrise가 해당 브랜치에 있는 내용으로 앱을 구성할 것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필요한 구성요소를 넣어놓아야 한다. 현재까지는 쓸일이 따로 없다.
다음은 자동으로 깃헙에서 우리 프로젝트를 찾아오고 이후에 어떻게 distribution을 할 것인지 설정하도록 안내한다. enterprise, app-store, developer, ad-hoc이 있는데 fastlane으로 앱을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에 ad-hoc(임시 배포)으로 설정, 가장 기본적인 ad-hoc 방식의 워크플로우를 사용해볼 예정이다. 설정을 마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웹훅 사용여부를 묻는데, 자동화된 트리거로 빌드를 시작할지, 아니면 수동으로 할지 결정하면 되는데 일단 웹훅까지 공부하면서 쓰기에 더 늦춰질 것 같아 없이 써보고 기능을 추가하려 Skip했다.
여기까지 왔다면 아마 최초로 primary workflow로 빌드를 할 것이다. 그리고 실패...
다음 글에서 몇 가지 xcode에서 설정을 이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