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WIL 의 주제는 같이 일하기 좋은 개발자란 어떤사람인가 였다..
계속 생각하다 보니 스스로의 게으름에 많이 반성하게되는 계기였다.
2개월가량이 지난지금 생각해보면 9월 중순 처음 개발자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을때만 해도 개발자가 되기위해선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관건이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매일매일해야만 하는 일에 치여 스스로 생각하고 해나가야하는 일들을 다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다.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으며 같이 일하기 좋은 개발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내가 취업을 하고 일하게 되었을때 같이 일하면 좋겠다 하는 개발자는 이렇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개발자
일단 무엇보다 협업이 제일 중요한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부담스럽거나 힘든사람이 있다면 그것만큼 곤혼스러운 일도 없을것이다. 좋은 협업을 위해서는 인간대 인간으로서도 긴밀해져야 할것이고 프로젝트 시에는 진행사항을 잘 공유하고,의논하며 팀원들과 이 프로젝트가 긴 선의 어느지점에 있는지를 부담없이 얘기할수 있어야할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서로의 생각과 지식,상태의 공유를 통해 서로의 시간을 아껴주며 다같이 잘 나아가는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과 일하고싶다.
문제 해결능력이 좋은 사람: 풀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소한의 소스코드로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사람. 이것은 직관력이 좋거나 타고난사람들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꾸준한공부와 노력을 통해 어느정도의 경지에는 이를수 있는것이었다.또한 문제해결능력의 범주에는 에러가 나면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해야하는 범주에서는 미리 에러가 날것같은 부분을 집요하게 물어뜯어 방어해놓고 다른 팀원들을 위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 시켜서 다른 팀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줄수있는 그런 개발자가 같이 일하고싶은 좋은개발자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