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에 이글루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필자의 이글루 블로그도 같이 없어졌다.
http://pikamon.egloos.com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개발하면서 쓸 만한 글이 있으면
이글루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다.
블로그 플랫폼을 벨로그로 옮기면서 이글루는 거의 신경도 안썼지만,
학창 시절이랑 회사 초년기에 컴퓨터 붙잡고 씨름하면서 썼던 글들이라
그 때의 내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서 좋았는데
막상 없어지니 아쉬웠다.

12월 18일까지 백업 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있대서 신청을 했다.
유용했던 글들은 최신 베이스에 맞춰서 새로 쓰고,
나머지는 간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