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 7 Layer?

정종화·2021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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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의 줄임말이야?

  • Open System Interconnection의 약자로 개방형 시스템이라는 뜻이다.
  •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참조해서 장치를 만들거나 부가적으로 뭔가를 더 추가하거나 이런것들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 개방된 시스템, 즉 시스템간의 상호 연결성을 부여하는 표준이다.

이게 왜 필요해?

  • 다른 말로는 OSI 참조 모델이라고도 얘기 하는데 그 이유는, 말 그대로 컴퓨팅 장치나 네트워크 장치를 만들 때 OSI 참조 모델을 참조해서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것을 참조하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 다양한 통신장치들이 있을때 이러한 통신 장치들이 서로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서로 정상적으로 잘 통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통일된 규칙이 꼭 필요한데, 이 규칙OSI 7계층의 개념이 되는것이다.

  • 만약 서로 다른 통신 장치끼리 연결되어 서로 통신을 하려고 할 때에 각 회사마다 정의한 통신 규격이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면 서로 정상적인 통신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꼭 통일된 어떠한 규칙이 필요한것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자동차를 사서 타고 다닐때도 만약 차의 어딘가가 고장이 난다면, 차를 새로 사서 타고 다니지 않고 그 고장난 부분만 수리하거나 교체해서 다시 타듯이, 통신 장치들도 마찬가지 인것이다. 자동차를 만들때 일정 계층별로 하나하나 다 모듈화 시켜 만들어서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면 다른 타이어로 교체를 한다거나 필요시 다른 회사의 타이어로 교체를 할 수도 있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가 위에도 말했듯 각 부품별로 모듈화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 통신 장치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모듈들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때 참조하는것OSI 7 계층이 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만들게 되면 문제가 발생했을때 문제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파악하기도 쉽고, 그에 따른 처리도 계층별로 가능해지기 때문에 OSI 7계층을 참조해서 통신장치들이 만들어지는것이다.

좀 더 큰 그림으로 설명해줘.

- OSI 7계층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가 1984년에 발표했다.
- 통신이 일어나는 과정을 크게 7단계로 구분해서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정의했다.
- 그렇기때문에 통신이 일어나는 과정을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 각 계층은 독립되어 있고, 7단계 중 특정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단계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건드리지 않고도 이상이 생긴 단계만 고칠 수 있다.
- 계급, 즉 상하 구조를 가진다.
- 용이성, 유지관리의 수월성이 장점이다.

7단계는 각각 어떤것들이야?

  1. 물리 계층 (Physical Layer)
  2. 데이터 링크 계층 (Data Link Layer)
  3. 네트워크 계층 (Network Layer)
  4. 전송 계층 (Transport Layer)
  5. 세션 계층 (Session Layer)
  6. 표현 계층 (Presentation Layer)
  7. 응용 계층 (Application Layer)
  • 1계층인 물리계층하드웨어, 2계층인 데이터 링크 계층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다 소프트웨어.

계급, 즉 상하 구조를 가진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이야?

  • 계층이라고 하면, 상위 계층의 프로토콜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 하위계층의 모든 단계들이 문제 없이 정상 작동해야 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7계층이 잘 작동하기 위해선 그 하위 계층인 1~6계층이 모두 문제 없이 완벽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물리적 회선이 연결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된다. 우선 물리적인 회선부터 정상적으로 잘 연결이 되어 있어야 그 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는것이지 하드웨어가 갖춰지지도 않았는데 소프트웨어가 동작할 리는 없다 라고 이해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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