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복잡한 OSI 계층 중 하나로, 실제 네트워크 간의 데이터 라우팅을 담당한다.
라우팅이라 하면 어떤 네트워크 안에서 데이터를 최대한 빠르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는 과정을 뜻한다.
네트워크 호스트의 논리 주소 지정(ip 주소 사용)을 확인한다.
호스트라 하면 고유 IP 주소를 가진 노드이다.
노드라고 하면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 연결된 장치를 뜻한다.
기타 알아두면 좋은 용어(홉, Hop: 한 노드에서 다음 노드간 거리의 단위)
데이터 스트림을 더 작은 단위로 분할하고 경우에 따라 오류를 감지해 처리한다.
여러개의 노드를 거칠 때마다 최적의 경로를 찾아 패킷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계층이다.
예를 들면 서울에 있는 컴퓨터가 뉴욕에 있는 서버에 연결하려고 할 때 그 경로는 수백만 가지가 될텐데, 이 계층의 라우터가 이러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우터라 하면 패킷의 위치를 추출하여, 그 위치에 대한 최적의 경로를 지정하며, 이 경로를 따라 데이터 패킷을 다음 장치로 전향시키는 장치를 의미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는 정말 말 그대로 우선 연결된 바로 옆 이웃의 노드로 데이터를 전달하는것에만 신경을 쓰는것이었다면, 네트워크 계층에서는 처음 시작점(첫 노드)에서 끝점(최종 노드, 데이터를 받을 노드)으로 데이터를 이동 시킬 때 최적의 경로를 찾아 데이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왜 최적의 경로를 찾아야 하냐면, 당연하게도 한곳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경로는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