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빅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합격 후기 🙌

MayOwall·2022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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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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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이 포스트는 프로그래머스 "빅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이하 데브코스 프론트엔드)에 합격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 위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실 확인보다는 참고하는 느낌으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목차

  • 지원 계기
  • 데브코스란??
  • 선발 과정
  • 간략한 후기와 앞으로의 계획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에 지원하기 전의 나...


기존에 나는 디자인 전공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길을 걷기로 다짐한 이후로
대부분의 공부를 혼자 힘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물론 공부 자체는 스스로 하는 것이 맞지만,
혼자 공부를 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문제들도 있기 마련...


개중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었으나,
나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두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프론트엔드 공부에 대한 방향 찾기 ,
나머지 하나는 함께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기 !!

여기에 '노마X코더'을 통해 참여했던 슬랙, '모X코'등의 커뮤니티등을 경험하면서, 더더욱 함께 공부하는 것에 대해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


하지만 비전공자인데다가, 주위에 개발 관련해서 알고 있는 사람도 거의 전무했던 나는
함께 공부할 사람은 커녕, 프론트엔드에 관하여 주변에 물어볼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열심히 서치하다가
찾게 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 🙌






🤔 프로그래머스 "빅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이란??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소개 페이지

간략히 정리해서 말하자면,
프로그래머스에서 주관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확실한 설명은 위의 소개페이지👆 참고!!)

이 교육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KDT, 즉 100%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는 것!
약 1000만원에 가까운 교육비를 정부에서 모두 지원 해 주기에
수강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0원이다.
(다만 내일배움카드가 발급 가능하고, 해당 카드에 잔액이 1원이라도 남아 있는 사람만 수강 가능하다.)

그 외에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꼭 필요한 기본기를 탄탄히 잡아 준다는 점,
현업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멘토님들과 상담이 가능한 점,
그리고 백엔드 과정 분들과 협업하여 실제 프로젝트까지 진행 해 본다는 점 등...!!

현재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완벽하게 구성된 교육 환경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해당 교육과정을 지원하였다. 🌝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선발과정


데브코스의 선발과정은 크게 3단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서류
  2. 코딩테스트
  3. 면접

1. 📄 서류

서류는 크게 4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각의 질문이 어떤지 자세히 써놓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으로 지원자의 역량 그 자체 보다는 지원자가 해당 교육을 받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열정🔥이 있는지 확인하는 느낌이 강했다.

개인적으로 느낀 질문의 의도를 충족하기 위해
내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 왔고, 얼마만큼의 의지와 열정이 있는지에 대해 최대한으로 어필하며 서류를 작성하였다.

결과는 다행히 1차 합격 🎉


2. 💻 코딩테스트

프론트엔드 코딩테스트는
총 3시간동안 3개의 알고리즘 문제(주관식), 그리고 10개 내외의 객관식 문제에 대해 답변해야 했다.

객관식 문제는 HTML, CSS, JS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에 대해 묻는 질문이었다.
(실은 주관식 문제를 푸느라 정신없었기에 정확히 어느정도 수준의 질문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다만 대부분의 문제는 막힘없이 풀 수 있었을 정도!!)

알고리즘 문제는 프로그래머스 기준 lv. 1~2정도의 수준이었고, 오직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만 풀어야 했다!!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도 사용 불가!!)
기존에 코테를 전혀 해본 경험이 없던 나는 오직 이 코딩테스트만을 위해 약 2주간의 알고리즘 공부를 진행한 상황이었다... 즉 거의 초짜와 다름없는 수준...

그리고 급하게 한 공부는 역시 빈틈 투성이 일 수 밖에 없다...
총 3개의 알고리즘 문제에서 1솔,...😂
나머지 문제 중 1개는 좀 끄적거리기만 하고 부분점수도 획득하지 못했고, 하나는 아예 건드리지도 못했다..하핳
( 공부하자 오월 )

당시 단톡방에서 대부분 2솔 하셨다길래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을 뒤업고 2차 합격🎉!!
(아무래도 코딩테스트 자체의 점수보다는 서류의 자기소개서가 더 비중이 큰 듯 했다...!!)


3. 💁‍♀️ 면접

면접은 줌을 통한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기존에 메일을 통해 전달받은 시간에 맞추어 회의에 접속하였고,
한분의 면접관님과 두분의 면접관리자님, 그리고 나를 포함하여 총 4분의 지원자분들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당시 면접관으로 들어왔던 분이 바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팀의 리아님...!!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분을 실재로 뵈었다는 생각에 떨려서 더 긴장했었던 것 같다..ㅎ

리아님께서 면접하는데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지만,,
꼭 데브코스에 합격하고 싶다는 마음과 더불어, 상상속의 존재로만 느껴지던 리아님🦄이 저 너머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주신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떨릴 수 밖에 없었다..ㅋㅋㅋ
덕분에 대부분의 질문들에 대해 답을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다만 기존에 내가 준비했던 예상질문들, 그리고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바탕으로,
최대한 내가 얼마나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협업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에 대해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중에 기억나는 질문들 몇가지를 적자면,
- 본인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적성이 맞다고 생각하는가
-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볼때 어떤 모습으로 보는가
등의 질문이 있었던 것 같다. ( 이 조차 확실하지 않다 ㅎㅎ )


여튼 그렇게 정신없는 약 1시간동안의 면접이 끝난 후,
내가 면접을 잘 봤는지 못봤는지 가늠조차 못한 채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결과 발표날...!!

.
.
.

결과는 최종합격 🎉🎉!!
(으어어ㅓㅓ어...이날 3일 내내 쌓였던 긴장이 다 풀려서 밤엔 거의 앓아 누웠던 기억이 있다...ㅎㅎ)
예비번호가 아닌 최종합격이라서 더 기뻤다..!! 🌝




후기를 끝마치며...

정말 해당 교육과정에 합격하기 위해 근 1달동안은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물론 합격을 한 것 자체로도 너무나도 의미 있지만,
합격을 위해 준비하면서 나 스스로가 어떤 개발자가 되길 원하는지, 어떤 방향을 나아가야할지, 그리고 그 방향을 위해 했던 공부 그 모든게 값진 경험이었다.

3월 18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는데,
해당 교육이 시작되기 까지 약 10일정도 남은 시간은 기존에 부족하다고 느꼈던 바닐라JS에 대해 더 공부 할 계획이다.

아마 다음에 글을 작성할 때는 데브코스 과정이 시작된 이후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그때까지...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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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바탕으로 내일로 나아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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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9일

따봉도치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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