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합격한 부트캠프들의 지원과정과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보고자 합니다.(클라우드/인프라)
3학년에서 4학년으로 넘어가는 이번 겨울방학에는 클라우드 / 인프라 관련 부트캠프를 듣고자 했습니다.
가장 먼저 알게 된 부트캠프는 수료생(지인)이 적극 추천했던 CJ CloudWave 입니다. (지금도 잘 모르지만) 진짜 인프라 무지랭이일 때,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OSSCA)에서 만난 멘티님께서 저는 아직 대학생이기 때문에 방학기간에 진행되는 부트캠프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인프라를 잘 모르는 학생 입장에서 약간의 강제성(?)과 몰입 가능한 환경, 짜여져 있는 커리큘럼이 단기간 성장하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CloudWave 부트캠프의 경우 약 2~3달간 방학기간을 꽉 채워서 진행하는 부트캠프입니다. 졸업생/졸업예정자가 아닌 저 같은 대학생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조건이었습니다. 다만, 교육장이 인천 송도에 있기 때문에 약 1시간 30분 ~ 2시간 통학 OR 자취 중 선택을 해야했습니다.(사실 이때 첫 자취를 해보나? 하는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

선발절차의 경우 서류 - 1차 테스트(온라인) - 2차 면접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원서 항목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자기소개와 어떤 것들을 했는지 간단하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 통과 이후 1차 테스트를 응시해야 했었는데, 특이하게도 온라인(구글폼) + 넉넉한 시간(1~2일 정도)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제는 CS 지식(네트워크, 운영체제, DB, 리눅스), 파이썬(?) 요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지극히 평범한 대학교 3학년 기준' 알긴 아는데 헷갈리는게 많은 난이도였습니다. 비전공자분들은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온라인 + 긴 시간 진행되는 테스트이기에 다들 GPT를 써서 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차 테스트 통과 후 2차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면접은 10분 정도로 굉장히 짧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면접 안내를 위한 톡방에 초대를 받았는데 '면접 2조(?)' 라는 이름과 제가 들어갔던 톡방 인원이 3~40명인 것을 고려해보았을 때 2차 면접까지 간 사람이 최소 60명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뇌피셜)
면접의 경우 1대다(면접관 2 : 면접자(나) 1)로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 1~2분 진행하고 간단한 질문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심화적인 기술 질문은 없었고, 면접관님들 모두 교육을 얼마나 성실히 들을 것인지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
cloudwave에 떨어질 수도 있고, 다른 부트캠프를 찾아보던 중 AWS Cloud School을 알게 되었습니다. cloudwave와 다르게 12월 말부터 7월초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부트캠프였습니다. 글로벌 CSP 중 하나인 AWS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교육이기에 바로 지원했습니다.

선발절차의 경우 서류 - 면접(온라인) 으로 테스트를 보지 않는 유일한 부트캠프였습니다.
지원서 항목은
지원동기(500자)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다면, 결과물 중심으로 기술해주세요(500자)교육수료 후, 향후계획에 대해 서술해주세요(500자)였습니다. 서류를 마지막 날에 제출하였는데 서류 합격 메일을 다음날인가 받았습니다.(음,,)
면접의 경우 다대다(면접관 2명, 면접자 2명)로 진행되었습니다. 같이 면접을 본 지원자분은 IT쪽 분야를 한 번도 접한 적이 없는 비전공자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질문이 저한테 많이 왔던 것 같습니다.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질문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또 CS 지식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면접은 30분 가량 진행했습니다.

AWS Cloud School 또한 감사하게도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D
AWS Cloud School과 마찬가지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진행하는 부트캠프입니다. 선발절차가 가장 많고, 길었던 부트캠프입니다. 이번 기수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기존 1, 2기에서는 교육생들에게만 열리는 현대 오토에버 채용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3기 모집요강에는 '채용 기회' -> '채용 우대' 로 워딩이 변경되었습니다.)

선발절차는 서류 - 코딩테스트(+ CS 테스트) - 면접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원서 항목으로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 클라우드 3기' 에 지원한 동기를 작성해 주세요.(1000자)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다면, 프로젝트에서 수행한 내용 및 협력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해 주세요.(1500자)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강점을 작성해 주세요.(1000자)가 있었습니다.
테스트 부분은 매기수마다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수에서는 코테3 문제 + 다수의 CS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코테를 준비해본 적이 없었기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백준 브론즈~실버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파이썬 문법을 몰라서 한 문제는 C로 풀었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가 되진 않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테스트였고 노트북 전면캠 + 스마트폰 캠(옆모습 촬영)으로 실시간 영상 촬영을 하며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의 경우 오토에버 부트캠프 또한 다대다(면접관 3명, 면접자 2명)로 진행되었습니다. 선발 후 알게 되었는데 'RAPA 직원분, 강사님, 오토에버 현직자분'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정말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습니다. 한 분께서는 인프라,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에 관련하여 다양한 질문을 주셨고, 다른 분께서는 지원서 기반으로 꽤나 깊이 있는 기술 질문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부트캠프들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기술 질문이 오고가는 면접과 다대다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랑 같이 면접을 보신 분은 아마 졸업반이셨던 것 같은데 저보다 몹시 잘하시는 분이셔서 면접 당시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ㅋㅋ..)

정말 운이 좋게도 현대 오토에버 모빌리티 SW스쿨 - 클라우드 또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
정말 운이 좋게도 지원한 3개의 부트캠프 모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이제 어떤 부트캠프를 가야할지 고민을 했어야 했고, 각 부트캠프별로 제가 느끼는 장단점을 나열해보며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CJ CloudWave]
[AWS Cloud School]
[현대 오토에버 모빌리티 SW스쿨 -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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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오토에버 부트캠프 갑니다~
선발 과정이 가장 길고 험난했었고,, 오토에버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기에 큰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이번 방학 모집은 끝났으니 다음 여름방학에 클라우드/인프라 부트캠프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부트캠프가 처음이지만, 3개의 부트캠프 모두
얼마나 열심히 교육에 임할 것인지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왜 클라우드/인프라 교육을 들어야하는지 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 의지를 많이 보셨던 것 같습니다. "교육"이다보니 '얼마나 잘하는지' 보다 '얼마나 진심인지'를 더 중요하게 볼 것 같습니다.(실력순으로 뽑았다면 저는,,,ㅋㅋ)
특히 저와 같은 대학생분들은 방학기간 부트캠프의 지원 및 선발 시기가 시험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매우매우 추천드립니다. (기말고사 보기 1시간 전에 면접을 보기도 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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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이 계속 될 것 같기에 자주 글을 쓰진 못하더라도, 부트캠프 회고글을 중간중간 많이 써보려고 합니다. 현대 오토에버 모빌리티 SW스쿨(클라우드)에서 잘 배우고 6개월 뒤에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