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Section2 & HA 후기

Pizzahand·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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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2 후기

Section2에서 배운 것들

  • [JS/Node]
    • 객체 지향 자바스크립트
    • 비동기
  • [자료구조/알고리즘]
    • 재귀
    • 자료구조 기초
  • [HTTP/네트워크]
    • URL
    • IP, DNS, Port
  • [Web Server]
    • CORS
    • HTTP 트랜잭션
    • Express
  • [React]
    • 데이터 흐름의 이해와 비동기 요청 처리
    • 컴포넌트 디자인
    • Redux - 상태관리
  • [배포]
    • 클라이언트 빌드와 배포

후기

섹션2 과정이 끝났다. 섹션1에 비해 훨씬 어려웠고 덕분에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
섹션1때는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오기 전에 미리 독학으로 HTML, CSS, Javascript 기초를 살짝 공부하고 와서 그런지 React 부분을 제외하면 크게 어렵지 않았던거 같은데 섹션2 내용은 정말 아는게 1도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로 학습한거라 일정을 소화하는데 상당히 벅찼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이 점점 늘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것 같다...
특히 자료구조를 통한 알고리즘 부분과 서버 관련 내용이 정말 나를 힘들게 했다.
그래서 섹션1때와는 다르게 공부 방법을 바꿔봤다. 섹션1때는 이미 알고있던 부분도 있어서 그런지 예습은 따로 하지 않았었고, 복습도 사실 좀 게을리 했던거 같다. 하지만 섹션2에서 첫주를 진행해보고 난 뒤, 정말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고, 이렇게 하다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겠다 싶어서 예습도 하고 복습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복습은 당연히 필요한거고 이번엔 예습에도 시간 투자를 했는데, 사실 코드스테이츠에서는 예습을 그렇게 권장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예습을 하지 않고 일정에만 맞춰서 학습을 하기엔 내 습득능력이 받쳐주지 않았는지 점점 격차가 생기는 기분이 들어서 예습에도 시간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대신 페어프로그래밍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스프린트 내용은 미리 보지 않았었고, chapter 부분에 대한 예습만 진행했다. 복습은 urclass에 있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공식문서나 유튜브 영상같은 것들을 보면서 배운 개념들을 정리해보고 주말을 통해 노마드코더같이 클론코딩 무료 강의들을 찾아보면서 따라하면서 익혔다.
그렇게 꾸준히 진행하다 보니 후반부에서는 어느정도 내용을 따라가기 시작했던거 같다. 물론 좋은 페어분들을 만나서 진행하게된 페어복도 큰 영향을 끼쳤다 :) (거의 무지성 상태인 저를 잘 알려주면서 리드해주신 페어분들 감사드립니다...!!)
또 한가지 섹션2에서 너무 힘들었던 점은 바로 Toy problem이었다...
매일 아침(주말 제외) 9시부터 10시까지 알고리즘 문제를 하나씩 푸는건데 난이도가 정말.....ㅠㅠ
크루분들께서는 토이를 푸는데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말고 아침에 뇌를 깨우는(?) 정도로 너무 통과하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하라고 하셨지만 사람마음이 그렇게 잘 안되고 매일매일이 부담이었다. 토이를 풀 때는 주어진 1시간 중에서 30분 정도는 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는데 썼던거 같다. 예를 들면 정렬과 관련된 것들(bubble sort, merge sort, quick sort 등등..)에 대한 개념 같은 것들을 공부했다. 물론 공부한다고 다 풀 수 있는건 아니었지만 내 나름의 최선의 노력이었다. 또 알고리즘 문제와 친숙해지기 위해 프로그래머스 LV1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프로그래머스 문제풀기는 같이 공부하는 페어분과 같이 시작했는데 풀다보니 서로 문제 풀기 경쟁에 불이 붙어 서로 하나라도 더 풀기 위해 틈날때마다 프로그래머스에 들어가서 문제를 보는 나를 발견하기도 했다...ㅋㅋㅋㅋ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수록(비록 난이도가 낮은것들만 풀었지만..) 어느 정도 문제들의 패턴같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도움이 많이 된거같다. 또 문제를 풀고 vscode로 파일로 작성한 뒤 github에 올려서 1일 1커밋에 도전하기도 했더니 의욕이 계속 생겨서 꾸준히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루하루 치열하게 5주를 진행했고 무사히(?) 섹션2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직도 섹션2 내용을 모르는게 많은 것 같아서 기수이동을 진지하게 고려해보기도 했는데, 지나고나서 섹션1때를 생각해보니 섹션1때도 마찬가지로 모르는 것들이 제법 있는 상태에서 섹션2로 왔는데 섹션2를 진행하면서 섹션1 내용에 대해서 이해하게 된 부분들도 있고, 어느새 성장한게 느껴지는 나 자신을 보니 지금은 자신없어도 섹션3에 가서도 열심히 하면 또 저절로 따라와지면서 늘어있는 나를 기대하게 되었고 기수이동에 대한 마음은 내려놓기로 했다.
섹션3에 가서도 많이 힘들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버티다보면 또 5주뒤에 성장한 나를 발견하기를 바라면서 힘내자!

HA(Hiring Assessments) 후기

SEB Full IM 30기 Section2 HA 일정

  • 2021년 7월 13일 14:00 ~ 18:00
    • 코플릿
  • 2021년 7월 14일 09:00 ~ 18:00
    • 리액트

후기

5주간의 섹션2 과정이 끝났다. 그리고 HA를 치렀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HA는 통과했다 그것도 무려 모든 테스트케이스 통과로!!
그리고 HA가 끝난 다음날 오전 10시에 당당하게 합격 메일을 받았다!
원래는 일정이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모든걸 다 하는 일정이었지만, 코드스테이츠의 배려로 수강생들이 각각 과제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일정이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섹션1 HA때와 마찬가지로 시험 전날 코스 리플렉션을 통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살짝 알려주셨고, 그 내용에 맞게 이 부분에선 이런 내용이 필요하겠다 라는걸 유추해보면서 준비할 수 있었다.
섹션2에서 자료구조부분과 서버부분이 정말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이번 HA에서는 그 부분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나와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섹션1 HA때는 긴장도 엄청되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최선을 다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어느정도 해탈한 느낌도 들고, 안되면 기수이동하면되고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 부담을 좀 덜가지고 HA에 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눈에도 더 잘들어오고 보는 내내 마음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코플릿 문제는 urclass에 있는 코플릿들을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익숙해지고나니 제법 수월하게 풀었다.
리액트 과제는 대부분 나름 수월하게 해결하고 2개만 남았었는데 이 2개를 해결하는데 3시간정도 소모한거 같다...(이것도 해결하고나니 별거 아니었다...)
섹션 1때는 다 풀지 못하고 제출해서 아쉬움이 많이남았었는데, 이번에는 기쁘게도 모든 문제를 다 풀고 통과한 상태로 제출하고 나니 이 맛에 코딩하나 싶었다ㅋㅋㅋ (자랑하고 싶은데 마땅히 할 곳이 없으니 여기에라도...양해를 좀...)
이번 솔로데이와 주말을 통해서 HA과제를 다시 복기해보고 리팩토링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리팩토링도 해보고 코드도 더 잘 정리해보면서 복습을 해볼 예정이고, 가능하다면 섹션3에서 어떤것들을 배우는지 확인하고 간단하게 개념을 미리 학습해볼까 한다.
섹션3에서도 좋은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꾸준히 노력하고 재밌게 코딩하는 개발자가 되자!!

2021년 7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pizza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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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코딩하고 싶은 개발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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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섹션2 마스터 피자핸드님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스 문제는 제가 더 많이 풀것입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