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상황

로빈·2024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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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2023년 8월~11월까지 오프라인 부트캠프가 끝난 후, 2개월 정도를 복습과 밀렸던 일들을 하면서 지냈다.


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피드백 받았는데 내 생각보다 할 것들이 많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자바 국비지원과는 다르게 6개월 정도의 기간을 투자한 것도 아니었고, 투자한 4개월도 당장 눈 앞에 개발할 것만 몰두하느라고, 공부의 시간을 두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할까라고 물어보는 것은 미련하기도 하지만, 정말 갈피를 못잡기 때문에 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내 인생은 항상 고민을 뒤로 뒤로 미루는 형태였다.


이런 일은 이래서 싫어, 저런 일은 이래서 싫어. 항상 불평불만만 가득하게 했었다.

많은 개발자 현업의 영상을 보고 직접 물어봤지만, 핵심은 2가지 였다

  • 코딩이 재미있는가?
  • 평생 공부를 할 수 있는가?


이 2가지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자면, 사실 구현하는 과정에서 머리가 뜨거워지거나 머리를 쥐어뜯는 순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내가 배움이 짧아서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평생 공부를 할 수 있는가이다. 나같은 경우는 사실 문과다. 근데 뭐, 문과라고 해서 공학에 관심없던 것도 아니고, 공부할만 하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내가 내린 판단은 다음과 같다.

3개월 달리기

3개월 동안, 개발에 하루 8시간 이상을 쓰면서 그 과정을 영상이든, 블로그든 어떤식으로 매일매일 기록을 남길 것이다. 사실 적성을 많이 타는 일이라고 하는만큼, 100살 평생 인생에서 투자못할 일이 있겠는가! 싶다.


이 3개월동안 개발에 진심으로 다가가며, 흥미와 적성이 우상향할지 우하향할지 나의 달리기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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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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