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오픈소스 기여: 초보자도 쉽게 시작하는 방법!

조시현·2024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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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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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픈소스를 접한 지 2년이 넘어가지만, 오픈소스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만 먹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오픈소스에 기여해본 저의 경험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선 이러한 경험에 앞서 며칠 전 기존 오픈소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었던 오픈소스 강의를 듣던 때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왜 오픈 소스일까? 🤔

저는 기존의 오픈소스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세상에 가치를 실현하거나 기술적인 공유를 통해서 더 나은 기술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코드를 실현하는 것이 오픈소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강의에서 오픈소스는 각 기업들의 이해사정이 들어간 코드가 오픈소스로 들어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기업들은 오픈소스를 중요시할 수밖에 없으며, 오픈소스를 잘 다루는 인재는 해당 오픈소스 자체가 명함이 되며 이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서 모셔가고 싶은 인재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최근 오픈소스를 잘 개발해서 무료로 개방한 후 추후에 라이선스 정책을 변경해서 돈을 버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

오픈소스!!! 반드시 이번에는 한번 경험해 봐야지하고 열정에 불탔지만, 오픈소스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거기에 내 코드 한 줄 넣는 게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하여 또 오픈소스에 대한 열정이 물 흐르듯 흘러가나 싶었습니다 😂

나의 오픈소스 경험 🌟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새 프로젝트의 코드 컨벤션에 대해서 찾아보는 중 구글 커밋 컨벤션에 관련하여서 구글의 Angular의 CONTRIBUTING.md의 커밋 컨벤션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사소하지만, 마크다운의 형식이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것 같은 부분을 발견하였고 위 문서의 형식과 해당 부분의 형식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코드가 오픈소스라는 점과 이 부분에 대해서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하여서 오픈소스 기여에 도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CONTRIBUTING.md 파일을 정독하여 PR을 보냈습니다.

PR 통과 과정 🛤️

우선 타 오픈소스는 잘 알지 못하지만 구글의 경우 PR을 받기 위해서 사인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 주소를 첨부해두겠습니다!
이렇게 사인 후, 간단한 PR 템플릿을 작성한 후 PR을 보내게 되면 자동으로 몇몇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아래 사진처럼 구글의 담당자 분들의 승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PR 과정

PR을 보낸 후, 별거 아니라고 반려될까 걱정도 되었지만, 저의 불편함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었는지 통과가 되었습니다! 🎉

결론 🏆

사실 대단한 PR은 아니지만 엄청 행복했고, 구글이라는 글로벌 회사의 오픈소스에 한 줄 남길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불편함이 해당 오픈소스에 기여하기 위해 한 번은 봐야 할 CONTRIBUTING.md 파일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이 해당 문서를 읽을 때 헷갈리지 않고 문서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사소한 경험이지만 이러한 경험을 보고 모두가 오픈소스에 관심을 가지고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Sign을 하는 법 ✍️

해당 오픈소스의 가장 하단의 Signing the CLA를 보면 됩니다!
(해당 주소로 가기)

Signing the CLA
개인의 경우 simple click-through form를 클릭하면

Click-through form

위의 화면에서 Manage your Agreement

Manage your Agreement

위의 화면에서
name에 자신의 이름을 작성하고 (저는 여권 상 이름을 작성했습니다...)
Name 작성
GitHub UserName에는 깃허브 좌측 상단에 적혀있는 이름을 작성하고
I Agree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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