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차 회고] 자료형, 스코프

김준표·202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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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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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솔로 공부 시간이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라이브 세션이 없는 날이였는데, 역시나 저번처럼 점심이 되자마자 집중력이 박살났다.
나름 나의 욕구를 어찌저찌 버티며 공부에 들어갔는데 2시간도 채 안되서 공부의 의지가 무너졌다...
그래서 4시쯔음부터는 시끌시끌 모각코 방에 들어가 대화를 하며 공부한 내용을 정리, 추가적인 공부 내용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형, 스코프

  • 사실 자료형은 null, undefined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미 아는 내용이였고, 객체나 배열도 주소값을 이용해 값이 변경된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데, JS에서는 함수도 참조 자료형의 일종이고 typeof로 값을 출력했을때도 function이라고 나오는 점이 조금 신기했다.

  • 스코프 또한, 코드 블럭을 기준으로 변수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사용 가능 범위를 얘기하는데 이미 C++, Java에서 수도 없는 지역변수와 전역변수 구현을 해봤기 때문에 사실상 다 아는 내용이였다.

  • 문제는 내일 배울 클로저를 미리 공부하면서 였는데, 클로저는 내가 생각한 것 보다 깊이 있는 부분이였고, 모듈 패턴과 커링이라는 단어는 들어본적도 없는 새로운 공부 내용이였다. 이제부터 진짜 모르는 것들이 나온다는 생각에 좀 기뻤다.(지금까지는 솔직히 좀 많이 루즈했다)


모각코 시간에 있던 웅장한 일

  • 모각코를 하는 도중에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회포를 잠깐 풀고 있었는데, 몇몇 분들이 JS에 대한 질문을 주셨다. 나는 "헷갈리는데 검색해서 알려드려야겠다" 하며 검색과 테스트용 코드를 만들어서 직접 돌려보고 도움을 드렸다. 그랬더니 다른 분들도 한 둘 씩 나오셔서 또 질문을 주셔서 또 답변을 드렸다.

  • 한참 질문 공세가 끝나고, 거기 계신 분들이 실시간 세션이 없는 날인데, 실시간 세션 수준으로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해주셨다. 아주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 그렇게 5시쯤이 되었는데, 개발 공부를 딥하고 섬세하게 공부하시는 동기 한 분이 나에게 "블라킹, 논블라킹, 동기, 비동기의 차이" 를 물어보셨다.
    나도 나름 알고 있던 정보를 바탕으로 같이 논의하며 얘기를 하던 중, 내가 동기, 비동기를 완전히 반대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 그래서 다시 동기와 비동기를 공부했고 콜 스택, 콜백 큐, 이벤트루프 등 CS 적인 JS 엔진의 함수 처리 방식을 약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공부해서 언젠간 포스팅 하겠다.(언젠간...)


13일차 정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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