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도서관의 시작

이선엽·2026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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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타르코프 도서관

시작

위의 사진이 현재 운영중인 사이트 입니다.

시작 동기는 꽤나 단순합니다.

나: 아 뭐 하나 만들고 싶다~ 개발은 하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네.

친구: 야 이 게임 꽤 재밌는데, 한글로 공략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는데 같이 해보쉴?

나: 기획이랑 디자인은 너가 할 거?

친구: ㅇㅇ 내가 다 하고 필요한 기능이랑 이런거 정리해서 알려줄게

나: 번역은 어떡하냐

친구: 요즘 AI 좋던데, 내가 직접 작성함

나: ㄱㄱ

친구: ㅇㅋ 누나한테 말해서 3D나 SVG 아이콘 같은거 도와달라고 할게

이렇게 3명이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Discord로 채팅방을 개설하고, 꾸준히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략

프로젝트 업무와 수익을 분배했습니다.

인원담당 업무수익
나 (개발)인프라 구성, 웹 개발, 기능 구현, 유지 보수3
친구 (기획)기획, 디자인, 데이터 입력(번역), 사이트 운영3
누나 (모델링)3D 지도 제작, SVG 아이콘 개발3

남은 수익 1은 서버 유지 보수 입니다.

  • SSD 교체
  • 전기세
  • 저작권 비용
  • 도메인 비용
  • etc...

개발자 금액이 적은 이유는 취미로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돈이 많이 쌓이겠습니까. 그냥 해두는거죠 ㅎㅎ

설계

이제 개발자 입장의 이야기로만 진행하겠습니다.

서버 유치

처음 고민은 서버를 어디에 두고 유지할 것인가 였습니다.

이게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결국에는 서버를 두고 유치를 해야 할텐데, 비용이나 위치가 계속 고민이 되더라고요.

클라우드를 사용 할 까 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사용자가 많아지면 요금이 감당이 안될 것 같고, 막 고민을 하다가 On-Premiss 형태로 가기로 했습니다.

초기 비용만 좀 쓰고 나머지는 전기세 정도만 고려하자 였습니다.

지금은 사이트에 사용자가 꽤 생겨서 괜찮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On-Premiss로 구축하기

처음에는 욕심이 나서 WorkStation 같은 것을 사서 하고 싶었는데, 금액을 보고 바로 진정이 되었습니다.

뭐 그렇게 좋은게 필요 하겠습니까.
대안을 찾다가 크기도 작고, 소음도 적은 Synology Nas로 구축해보기로 했습니다.

앱으로 Docker를 사용할 수 있어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노트북 메모리 16G, HDD 8GB 2개를 꽂아서 구축했습니다.

SSD가 아니라 HDD를 한 이유는, 막상 그때 생각이 안났습니다...

Synology Nas는 아니다.

Nas는 무리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것들이 많아서 좀 무거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HDD 선택은 최악의 악수 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Nas를 웹서버로 띄우려는게 악수였던 거 같습니다.

Docker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띄우고, WebStation을 사용해서 S3처럼 주소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데, 성능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간단하게 동작하는 오늘의 운세나 위스키 추천 이런 사이트는 괜찮을 거 같은데, 페이지가 많은 커뮤니티를 운영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WebStation의 이미지 제공 속도가 많이 부족하고, HDD의 여파로 OS의 패키지들을 설치하는 것들조차 속도가 오래 걸렸습니다.

Nas말고 그냥 다른거 쓰시기 바랍니다.

초창기 아키텍처

현재의 운영 상황

운영중 제 개인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새로 사게 되면서, 고장난 컴퓨터의 부품을 교체해 이것을 서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SD: 500GB
RAM: 32GB DDR4
OS: Rocky Linux

현재는 잘 유지중입니다.

SSD의 체감이 정말 컸고 꽤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후일담

여기까지 간단하게 프로젝트의 시작과 서버 유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어서 작성할 것들은 다음 내용들입니다.

  • 인프라 구축
  • Trouble Shooting
  • 성능 개선
  • 기능 개발
  • 운영하면서 겪은 문제들

기다려주세요!

현재 아키텍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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