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수도 없이 보였던 한 달 회고록, 2주 회고록, 3주 회고록 등등 다양한 위X드 회고록들, 저만 눈살 찌푸려졌나요?
당연히 자유로운 블로그 플랫폼이니, 당연히 글 작성 역시 자유입니다. 허나 여기서 친목 행위는 삼가해주셔야죠. 벨로그 만의 원칙이 아니라 어쩌면 커뮤니티의 원칙 아닌가요?
위X드 회고록 글 10개를 골라서 읽어보면 10개 글 댓글 작성자들이 모두 같은 사람들입니다. 저는 위코드에서 NLP 로 사람처럼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딥 러닝 모델을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위X드에서 시키던가요? 아니면 이런거 쓰면 돈이 나오나요?
대체 왜 Velog 에서 본인들끼리 좋아요 누르고, 본인들끼리 댓글 써가며 위X드를 상위노출 시키는 지 전혀 알 길이 없네요. 심히 불편합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친목은 제발 위X드 끼리만 해주세요.
X코드
위X드
위코X 여러분들께.
몇몇 위X드 분들 께서 '일단 까이니까 우리도 까고 보자' 는 식으로 댓글을 작성해주셨는데,
애석하게도 정말 하나같이 제 글을 읽지도 않은 채 작성한 댓글로 보였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위X드 여러분들의 작성 게시글 퀄리티에 대하여 비난 및 비판한 적이 없구요,
당연히 자유로운 블로그 플랫폼이니, 당연히 글 작성 역시 자유입니다. 허나 여기서 친목 행위는 삼가해주셔야죠. 벨로그 만의 원칙이 아니라 어쩌면 커뮤니티의 원칙 아닌가요?
라고 작성했습니다. 대체 여기에 작성 게시글 퀄리티를 논하는 부분이 어디에 있나요..?
왜 몇 문단 안 되는 글도 다 안 읽은 채 일단 까고 보는 겁니까? 황당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직장에서 위코드 출신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TIL 올리는것도 스터디그룹처럼 벌금형식으로 뭔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위코드에서 기술블로그 포스팅해야 취업이 잘된다는식으로 가이드를 준답니다.
그리고 글이 항상 이슈가 되는게, 같은 기수들이 가서 눌러주고 댓글들을 달아주니 -_-ㅋㅋ
어디 공감 10개 누를 수 없나요?ㅋㅋㅋㅋ
부트캠프 망신은 위X드가 시킨다.
개인적으로 부트캠프 인식이 별로인데, 이런 행태가 더 이미지를 좋지 않게 느끼도록 작용하는 것 같네요.
저도 velog가 무슨 위코드 커뮤니티 처럼 보이는게 싫더라구요;;
처음에는 개인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다수의 글이 서로서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이 달려서 상위에 다른 양질의 정보글과 섞여보이니까 마치 스팸이나 글 중간에낀 광고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옆자리에서 あとね님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 항상 그 열정에 감탄하고 갑니다!
너무 멋지셔서 항상 힘을 얻고 가네요~
현업에서 꼭 각자 영역에서 만났으면 하네요~
댓글도 다 이런식 ㅋㅋㅋㅋ
저는 수강생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이 수강생들에게 주입하는 취업 성공 전략과 과도한 소속감을 조성하고 그 소속감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이 비난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트캠프에서는 이렇게 장려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뇌피셜 죄송합니다.
그래도 수강생분들도 책임감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포스팅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위코드를 사랑하신다면 위코드를 위해서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서로를 칭찬하며 회포를 푸는 행위들은 카톡에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위코드가 욕을 먹고 있잖아요..
일기 형식의 회고가 아니라 적어도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했고
, 어떤 실수를 했는데 다음엔 실수를 안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겠다
는 내용이 포함된 회고를 작성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취준생으로써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 너무 공감합니다. 서로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글을 쓰는게 벨로그 물을 더 흐리는 일 같네요
같은 동기들끼리 격려도 못합니까? 얼마나 상위노출이 된다고
그냥 다 같이 코딩하는 사람들인건데 작성자, 댓글들 다 너무들하네요. 공부나 합시다
안녕하세요. 저도 말씀하신 벨로그하는 해당 부트캠프 수강생입니다. 어쩌면 제가 언급된 대상일 수도 있겠네요.
제가 소속을 옹호하거나 대변할 생각도 없고 어느 쪽의 입장을 강변할 처지도 아닙니다만 개인적인 불편함을 원칙으로 구태여 포장해서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이 기분이 나빠서 한 자 적습니다.
불편했던 글이 있었다면 해당 글에 불편했던 바를 댓글로 남기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한 번이라도 비난하기 전에 말씀하신 ‘원칙’으로 커뮤니티를 자정하려 시도해보셨나요?
가지고 계신 선입견과 달리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분들이 모여 서로 존중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배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수준의 글들을 원하는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으로 치닫진 맙시다. 모든 사람이 당신의 기준에 맞춰 행동할 순 없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한 번 알려주세요.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하냐구요? 그렇게 하란다고 순순히 생각 없이 따를 순진한 사람들로 보이나 봐요?
도배 수준으로 어뷰징을 한다면 캡쳐해서 공개하세요, 아니면 댓글로 자정을 권고하던지 운영진에게 리포트 하시는 게 더 빠른 방법이 아닐까요?
원하시는 게 커뮤니티의 자정인가요? 비난 여론 조장인가요? 개인적인 분풀이인가요? 피해 의식 표출인가요? 우리 그럴싸하게 숨지 맙시다. 그렇게 따지면 이 글 또한 중대한 커뮤니티 권고 위반 아닌가요?
저도 차라리 저희끼리 좋아요 눌러서 상단에 제 글 다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제가 뿌듯할까요?
계정에 아무 글도 없는걸 보니 글 쓰실 때 나름 고민 좀 하셨나 보네요. 그럼에도 특정 다수에게 날을 세우실 땐 조금 더 숙고하시는 것은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해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자유 이전에 책임이 따릅니다. 아시잖아요?
하셨던 말씀 한 번 더 반추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글 쓰신 분의 심정이 이해는 가는데요
이유가 뭐고, 글이 어쨌건 간에 개발자를 희망하는 분들이 느끼고 공부한 걸 쓰는 건데
"벨로그엔 쓰지마" 라는 식으로 선을 긋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글이면 보는 거고, 아니면 거르고 안보면 그만 아닌가요ㅠ
그게 위x드 든 아니든 하나도 관심없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나 참고가 될 만한 좋은 글도 있었고요.
(참고로 저 부캠 수강생 아닙니다. 시골 독학러입니다)
몇몇 위코드분들이 오셔서, 댓글들을 다시는게 보이는데
뭐가 본질적으로 잘못되었는지 모르나봐요?
okky 나 페이스북 특정 개발 커뮤니티에 벨로그처럼 올려보시지요?
그러실거 아니라면, 그냥 본인들 커뮤에서 노세요
매번 로그인 구현!
클론 코딩!
프로젝트 1차 후기!
1주차 후기!
-> 저런거 쓰시는거는 자유입니다. 자유인데요 본인들끼리 어뷰징하지 마시라구요 ㅋㅋ
그리고 밑에 댓글 보면 시켜서 하는거잖아요?ㅋㅋㅋㅋ
TIL 설명해주시고 기술블로그 벨로그 추천을 해주면서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나요?
그리고 몇기수인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자기들끼리 글 끌올 하셨잖아요? 왜 거짓말 치세요?
그렇다고 예전에 티스토리에 올라오던 업계 선배님들 글처럼 영양가라도 있어
뭐 그놈에 열정을 배웁니다. 꾸준함을 배웁니다.
그런거는 본인들 커뮤니티에서 하세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주제에 관련하여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트캠프 회고 포스트 관련 안내를 올렸으니 한번 읽어주세요.
이 주제에 대해서 의견을 표현하시는것은 괜찮지만 너무 공격적인 비난성 발언은 것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저랑 굉장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개발
배우는 학생들끼리 테크 블로그에 개념정리해놓는 모습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만. 회고는 개발자 사이에서도 지향하는 문화이기도 하고요. 학생들이라 깊거나 획기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저도 가끔 기본 지식이 떠오르지 않을때 학생들의 정리된 블로그들 유용하게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막쓰는것도 아닌거 같고, 나름 정성을 들여 작성하더군요. 매일 트렌딩도 정독하는데, 언급하신 부트캠프에서 작성한 내용 모두 뜨는것도 아니고.. 개중에 잘쓴것만 클릭대비(?) 뜨는 것같습니다. 딱히 좋은글이 뭍히는거 같진 않아요. 좋은 글들은 알아서 좋아요 높게 받고 올라가더라고요. 내자신이 배운걸 정리해서 발전의 발판으로 다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히려 벨로그 활성에 한몫했다고 생각했네요. 너무 뭐라할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이 글이 단시간에 백개가 넘는 하트를 받으면서 최고의 트렌딩에 올라왔다는 점을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생 … ㅅ 액 어어? 어? 🤪
[당연히 자유로운 블로그 플랫폼이니, 당연히 글 작성 역시 자유입니다. 허나 여기서 친목 행위는 삼가주셔야죠. 벨로그 만의 원칙이 아니라 어쩌면 커뮤니티의 원칙 아닌가요?]
저도 위코드를 다니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저의 글을 한 번이라도 보셨다면, 이런 혐오로 돌돌 싸맨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보셨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친목 행위는 분명히 커뮤니티 사이에서 없어져야 할 부분이라는 데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이를 통해, 양질의 글이 묻히고 회고록만 넘쳐나는 트렌딩을 보면 저도 같은 입장에서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그때 비난의 대상이 위코드 수강생이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개발을 완전히 새로 배우는 입장이며, 모든 분야에서 정말 '개발' 하나만 보고 뛰어든 눈에 뵈는 것이 없는 '투사'들입니다. 오랫동안 무직이었던 분도 있을 것이며, 본인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미래를 보고 손에 있던 모든 것들을 다 버리고 떠나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간절할지는 혹시 생각해보셨을까요? 그리고 그와중에 학원에서 "회고록을 작성하면 취업에 도움이 된다더라", "채용담당자가 그런 글을 보고 연락해서 취업한 경우가 많다." 라고 하면 안 쓸 사람이 여기에 대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러한 상황을 모두 옆에서 바라본 동기들이 모르는 이야기를 회고를 통해 듣게 되고 한번쯤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좋아요와 댓글을 쓰는 건 대체 무슨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30명도 넘는 동기들이 과연 친목질을 할만큼 친할까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글쓴이 말대로 설령 친하다하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난 친목질 하면 안되니까 응원하고 싶지만 참아야지가 되어야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러한 부분이 벨로그에서는 기술 블로그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며 본인이나 다른 분들에게 다소 피해가 된다고 생각하니 벨로그 운영진에게 한 번이라도 이야기를 드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떠한 답변을 받았던 해당 글에 그 내용이 있었다면,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반성하고 위코드 내에서 자정 작용이 있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결국 비난의 화살이 벨로그 운영진에게 향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서 이를 바꿔주시겠다고 하니 벨로그 운영진분들이 참 멋지다 생각합니다. 정작 글쓴이는 운영진에게 한 마디도 안하고 "글 작성 역시 자유"라며 본인을 위한 방패를 세워놓고 열심히 개발 공부하는 위코더들에게 욕과 같은 비난을 쏟아냈지만, 해결해주시는 건 다른 분이니까요.
위에 댓글을 쓰신 분에게 첨언드리자면, 저는 oneook님과 같은 커뮤니티를 공유할뿐 얼굴 한번 뵌적 없는 남입니다. 그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그를 응원하고 싶은 팔로워일 뿐입니다. 팔로워 기능이 없어서 좋은 글에 댓글 다닌 일이 이렇게나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일지는 모르겠네요. 결국, 아무것도 들으려, 또 보려하지 않고 혐오하며 이런 글을 써대며 여기에 좋아요가 100개가 넘는 이 상황은 결국 올해의 키워드는 '혐오'가 될 것이 분명해보이네요.
인정 어짜피 광고용도로 올리는건데 같잖은 명분 붙히는거 꼴뵈기 싫음. 광고는 알아서 하지. 딱봐도 하트 위코드 다니는 애들이랑 주작질 쳐서 올리는거 알겠는데. 사이트는 무슨 흑백사진 도배해서 엘리트 이미지 만들고.
글에 관한 내용 잘봤습니다. 저도 부트캠프 수강생입니다. 글에 쓰신 내용대로 부트캠프 인원끼리의 댓글과 좋아요로 벨로그 메인에 필요하지 않거나 양질이 떨어지는 글이 올라오는 것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부트캠프 측에서 따로 그러한 어뷰징행위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은 없습니다.
댓글에서 다른 개발자분들이 글의 내용에 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시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친목 커뮤니티처럼 된 것은 잘못된 부분이 맞습니다. 하지만 다 같이 공부를 하기 위한 부분이고 글의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지적할 부분이 있으시면 그 글에 댓글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임 개발자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싶어 글을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코드 측에서도 사실 이만큼 좋아요수가 많다는걸 알면 어느정도 자정작용이나 조치를 취하는게 좋으실 것 같네요. 싸우는거 보단 일단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원인데 여기에 년차가 있는 상당수 프론트 백엔드 현업 개발자 플랫폼에 감정적으로 치고박고 싸우다보면 학원 이미지가 좋아지진 않을것 같은데.
이전엔 몰랐었는데 불만사항을 확인했고 앞으로 개선하겠다. 이런 입장이 현명하지 않을까요?ㅎㅎㅎ
공지나 그런 정책이 없었기에 그럴수 있는거도 이해는 되는데, 만약 서울에 한지역에서 큰 공원을 조성했는데, 댄스학원 A업체의 다수의 수강생들이 하루 막 10시간씩 공원을 점유하며 자신들끼리 친하게 논다면 법적 문제는 없겠지만 그 주변에 사는 지역 주민들과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 등 다들 마음속으로는 '저 학원은 정말 기분 나쁘게 하는군' 이라고 모두 생각할것 같아요. 그래서 그 학원 출신들도 곱게 보진 않겠죠. 이런건 담당 강사분들이나 경영진분들이 신경써야 하는데. A댄스학원 수강생도 당연히 공원을 사용할수 있죠. 권리니깐요. 근데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배려있게 사용하면 자신들에게 더욱 좋게 되겠죠. 그 반대는 더욱 해가 될거구요.
제가 학원 원장이거나 관리자라면 포스팅하는건 좋죠. 자기 개발로그도 올릴수 있고 레퍼런스도 올릴수 있고.
포스팅은 자율적으로 하되, 굳이 학원명을 언급하는거나 개인적인 친목 느낌의 답글 정도는 지양하는걸 유도할거 같네요.
공격적인 댓글이 너무 많네요. 저도 위코드 수료생입니다만
위코드 글이 자주 트렌딩에 노출되면서 위코드와 관련 없는 분들이 양질의 글을 트렌딩에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 아쉬움, 불편함, 그로인해 비롯한 불만은 충분히 이해하며 오히려 공감도 합니다.
다만, 이때다 싶어 비난의 수위만 높이는 공격적인 댓글들이 많아 반박좀 하고 싶습니다.
위코드 출신에게 들어보니 TIL 올리는 것도 벌금형식으로 뭔가를 한다고 하더라.
-> 앞뒤 다 잘라서 강제성 있어보이게 쓰셨네요?? 동기들끼리 매주 공부내용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위한 모임이 자발적으로 활성화되면서 그걸 쉽게 관리해주는 사이트를 만들어줬습니다. 여기에 참여해서 벌금 걸고 그룹에 참여하냐 안하냐는 본인들 자유입니다.
전 안했고 푸쉬도 없었습니다.
Velog 또는 Github를 마치 포트 폴리오 처럼 활용하고 취업의 도구로 최적화 시켜서 형식적으로 커밋을하고 반강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 나가도록 수강생들을 독려하는 것이다.
-> 모빈켈님 글에는 오히려 동기부여가 빡 되었지만 이 내용은 반박하고 싶네요. 비전공자니 보여줄게 많으면 좋다였지 "반강제"? 00님 블로그 정리를 잘 안하셨네요 깃헙 관리가 안되어있네요 들어본 적 없습니다. 이런 방법도 있다인거지 이대로만 하세요 느낌 아닙니다.
전 벨로그에 위코드 관련 글, 프로젝트 회고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강제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제가 이럴 수 있었을까요?
자기들끼리 좋아요 누르고 상단에 노출시키는 어뷰징 행위를 하는 목적이 뭐냐?? (어차피 광고 목적인거 다 아는데 명분 붙히는거 웃기다)
-> 무슨 목적이요.. 무슨 명분이요.. 개발에 ㄱ자도 모르다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해보고 신기해서 이 기분 까먹기 전에 쓰는 동기들이 많고 같이 고생한 동기글 보니 좋아서 그냥 좋아요 누르는 겁니다. 우리가 위코드 광고를 왜 합니까
이유 막론하고 그냥 반갑고 고생했다는 의미로 나누는 댓글과 좋아요가 다른 벨로그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면 수강생들도 경각심을 갖고, 부트캠프에서도 대처를 하고 이미 좋은 대처를 해준 것 처럼 벨로그에서도 하고 개선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내린 결론을 사실인 것 처럼 비난의 도구로 쓰지 말아주세요. 팩트만 얘기해주세요. 양질의 글을 보기가 힘들어 불편하다는 팩트요.
아니 진짜 기록으로 남길꺼면 지들이 블로그 하나 만들던가, 수강생 1인당 800만원 이상 받아먹으면서 그 정도도 안하고 velog를 지들 전세 낸것 처럼 사용하니 진짜 눈살 찌푸러지네여 에혀 :(
이번 저격 사태를 보고 느낀 건데 저는 단순히 벨로그가 개발자를 위한 떠오르는 블로그 서비스라고 생각했었는데 블로그보단 커뮤니티 성향이 강해 보이네요. 친목질로 인한 저격 사태가 나올 정도면 말이죠. 사실 이런 저격도 커뮤니티, 카페 이런 데서 나올법한 글이지 기존 블로그를 생각하면 블로그에서 자기들끼리 친목한다고 문제가 되진 않을 텐데 말이죠. 다만 유저 수가 적다 보니 좀만 공감을 눌러도 바로 트렌딩에 올라오는 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벨로그에선 "벨로그는 커뮤니티이기 이전에 블로그 서비스이고..." 라고 말씀하셨지만 댓글에서 느껴지는 유저들의 입장도 그렇고 아직까진 블로그 이전에 커뮤니티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티스토리냐, 깃이냐, 벨로그냐, 뭐냐 고민이 많았는데 뭐는 뭐대로 벨로그는 벨로그대로 이슈가 없진 않군요.
민감한 주제이고, 벨로그에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각자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서로 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필요한 논쟁이지만, 분란이 너무 커지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은 오히려 벨로그의 분위기를 나쁘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 글은 9월 2일 0시부터 이후 트렌딩에서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벨로그에는 아직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서비스를 계속 지켜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에 맞춰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트렌딩에 부트캠프 글이 너무 많이 보여지는 것 외에도 친목행위에 대한 문제점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은 친목 행위 자체가 벨로그에 해를 가할 수 있을지 아직 판단이 잘 되지 않습니다 (물론, 트렌딩 리스트에 회고글이 오랫동안 나타났던 것은 다른 사용자에게 불편을 드렸었지만 이는 오늘 트렌딩 기준 업데이트로 해소되었습니다). 따라서, 벨로그에서는 이를 권장하지도, 금지하지도 않습니다. 더 지켜보고 문제가 될 시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겠습니다.
다른 블로그가서 분탕치는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잘 노는데 뭐가 불편한지..
트렌딩에 못올라가서 불편한건가요
학원수강생도 아니고 웹개발 예전에 그만둔 펌웨어 개발자인 제3자로서 뭐가 불편한지 모르겠네요
🤷🏻♀️ 왜 근거 없이 velog를 OKKY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단정 짓는거죠?
저에게는 오히려 페이스북 같은 SNS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는 학생들이 블로그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을 보고 보기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지 몰랐습니다.
velog 소개 글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블로그 서비스. 어디서 글 쓸지 고민하지 말고 벨로그에서 시작하세요." 라고 되어있습니다. velog 소개글에 따르면 velog는 커뮤니티이기 전에 개발자들이 고민 없이 글을 쓰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velog는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그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velog 유저가 왜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의 룰을 암묵적으로 따라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학생들을 비판하는 근거로 "velog는 okky 같은 커뮤니티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velog가 okky 같은 커뮤니티인가요?
저는 velog가 okky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velog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블로그라는 자기만의 공간
이 있기 때문이죠. 이 공간안에서 뭘 어떻게 하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okky와 같은 사이트에 자기만의 공간이 있나요?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에나 자기만의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싸이월드와 같은 서비스에서는 친목질을 하든 뭘 하든 자유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인기 게시글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웃기능이나 이런 저런 친목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망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맘편히 글하나 댓글 하나 못 쓰고 눈치 보게 하는 저격글, 학원에 다녀 보지도 않고 써내려가는 근거 없는 부정적인 추측, 비난이 velog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될 것 같습니다.
🤷🏻♀️ 왜 어뷰징을 편한대로 정의하시죠..? "불편하면 어뷰징인가요?"
어뷰징이라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학생들이 부계정을 만들어서 좋아요를 눌렀나요? 도대체 어떤 서비스가 좋아요 10~20개를 어뷰징이라고 합니까? 학생들끼리 서로 잘해보자고 좋아요 눌렀다고 보기에 충분한 숫자로 보입니다.
도용, 버그, 핵, 불법 프로그램 등으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벌이는게 어뷰징이죠. 왜 어뷰징이라는 단어를 본인들 입맛에 맞게 가져와서 비난하는지도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인기 게시글에 학생들글이 자꾸 올라가서 불편하셨나요? 그럼 velog운영진에게 개선을 요구해야지 유저에게 불편하신 분들의 룰을 따르라고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