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 4주차 회고

binary·2022년 5월 21일
0
post-thumbnail

codestates : 4주차 회고

🤔 무엇을 배웠나용 ❓

id, password 등 입력받는 값들의 유효성을 검사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DOM과 DOM을 조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으며 Git의 로컬 저장소, 원격 저장소의 차이와 git add, commit, push, status, clone 등 git에서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들을 알게 되었다. 어떤 로컬 저장소를 fork, clone 하여 코드를 작성할 수도 있게 되었다.

🥰 좋았던 건 ❓

이번 주는 뭔가를 만들어서 제출하는 일들이 많았다. 유효성 검사, 나만의 아고라 스테이츠 만들기 이런 것들... 그래도 시간 안에 완성하였고 나름대로의 기능을 모두 구현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좋았다.

🤯 부족했던 건 ❓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이 저번 주보다 훨씬 많아졌는데 과연 내가 깔끔하게 코드를 작성했나, 의문이 들었다. 아직 극초반이긴 하지만, 함수형 코딩 책을 읽으면서 액션, 계산, 데이터로 나누어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는 건 정말 너무나도 잘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아직 오지 않았다. 적용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

🙏 바라는 것 ❗️

코드를 작성하기 전 설계를 하는 습관... 정말 들여야겠다. 개발 습관이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아직 귀여운 실력을 가지고 있는 지금부터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야 겠다고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코드가 길어지면서 내가 뭘 작성한 건지, 내가 작성한 건 또 어디에 있는지 판단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 지속할 것 ❗️

토요일, 일요일 독서하기, 9시 전에 일어나기, 정규 수업이 끝나도 공부하기

🔨 해결할 것 ❗️

막연한 불안감 없애기, 화요일에 상담센터 다녀오기, 이틀에 한 번은 공부한 것을 정리하고 회고를 꼭 하자 !!

💪 시도할 것 ❗️

과제를 제출하고나서 다시는 안 보게 되는 내 코드... 조금 더 내가 작성하는 것들에 애정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다시 안 볼 것이라 약속한 후 쓰여지는 코드라서 그런 지 그 누구도, 나 조차에게도 배려가 없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알아보기가 힘들다.
꼭 설계하고 코드 작성하기!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 대충 그려보기!
조금 더 다정함을 가지기, 냉철하기는 너무나도 쉽지만 다정하기는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을 요즘 느낀다. 사람들을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다른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해주고 다음 한 주는 동글동글하게 살아가봐야지!!


4주차 정리 ❤️‍🔥

글도 한 번 다시 슬슬 써보려고 한다. 글에 대해 별로 좋은 기억은 없지만 여전히 내 곁에 남겨두고 싶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이 생기고, 글이 나의 주가 되지 않았을 때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우리는 아주 잠시동안 만나고 잠시동안 헤어짐을 반복하며 살자.

나만의 아고라스테이츠 만들기

🔥 나만의 아고라스테이츠 보러가기

실시간 세션 때 갑자기 내가 만든 게 공개적으로... 보여졌다. 재미있는 코드가 있었다면서... 그런데 나 그런 거 좋아해서 조금 기뻤다. 내 코드가... 재미있다니 그런 말도 꽤 기분 좋았다.

리뷰 코멘트도 달아주셨다. 뭐 물론 수업 진행을 위해 하신 거긴 하겠지만... 넘 좋당🌟

아아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의 좋은 예라고 하시면서 내가 만든 것도 보시고 거의 만점이라고 해주셨다.. 근데 왜 거의 만점이에요? 그냥 만점아니고? 참나

사실 페이지네이션 구현하려고 여기저기 이 블로그 저 블로그 둘러봤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집중력이 점점 떨어져서 그냥 나 혼자 생각해서 만들어야 겠다 싶어서 알아보다가.. 쿼리스트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결국 ! 페이지네이션은 쿼리스트링을 적용해서 만들었다. 어려운데 꽤 재미가 있었다. url 쿼리 지우고 추가하고 이런 작업들을 하니까 완전 뭐라도 된 것 같고.. 참나 ㅋ

나중에 제출한 분들 것도 한 번 들어가서 봤는데 다들 페이지네이션 개껌으로 구현하신 것 같아서 자괴감 들었다. 코드도 다들 깔끔하고... 나만 더럽고.. 그래...

새로운 디스커션이 생길 때마다 focus가 되었으면 한다는 코멘트를 보고 한 번 수업 다 끝나고 구현해보았다.

리뷰 코멘트에 코멘트 어떤 형식으로 다는 지 알아본 뒤 나름 멋지게 코멘트도 달았다.
뿌듯해용 🥹

이번 주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것들을 해내기도 하고, 벽을 느끼기도 하면서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캘린더를 보니 이제 내가 어려워하는 것들만 나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저번 주에도 아 다음 주 존나 어렵겠지? 힘들겠지? 죽겠지? 싶었는데도 살아있는 걸 보면 그래도 꽤 버틸만한가 보다. 아직은 알아가는 게 너무나도 재미있고 솔직히 자괴감 느끼는 것까지 재미있다.

다음 주는 칭찬으로 살아가기 보다 성장으로 살아가고 싶다. 나 어제보다 오늘 더 잘한 듯 ? 을 입버릇처럼 말하고 느끼면서 살자! 아자아자잣❗️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