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4 PhysX 모드 만들기

강냉쓰·6일 전

보더랜드2 가 나왔을때 나를 흥분시킨 기능이 있었다. 바로 PhysX이다.
이거임

너무 신기한 기능이었다.
하지만 이 기능은 그 후속작인 프리시퀄만 한번 더 발전했고 그 이후론 빠진 기능이 되었다.

다들 어릴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못해본 한이맺힌 일이 많을것이다. 나도 많이있다. 구슬 아이스크림, 용가리치킨, GTA 산안드레스, SSX..
이유는 엄마가 안사줘서 컴퓨터가 구려서 등등..
보더랜드2의 PhysX 도 마찬가지이다. 그때 내 컴퓨터가 구려서 저 옵션이 켜지지 않았다. 그때가.. 지포스 760 이었나..

하지만 지금은 5080 그리고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는 나이!
마침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어서 깔아서 켜봤다.
그리고 5초만에 지웠다.. 너무 재미없어서..

요즘 옛날게임 리마스터랍시고 그래픽만 바꿔서 다시 나오는 게임이 많은데 난 그런게임을 매우 싫어한다. 옛날이야 그거밖에 할 게 없으니까 불편해도 했는데 요즘 게임들은 편의성 측면에서도 좋아지고 게임적인 감각들이 세련되져서 그냥 똑같이 W 누르면 앞으로 가는건데 왠지 불편하고 구식같고 그래서 금방 실증나고 하기싫어진다. 리마스터를 내더라도 그래픽 보다는 게임성이나 편의성등을 요즘게임에 맞게 패치 해서 출시하는 게임들이 있는데 그런 게임들을 좋아한다.

보더랜드2도 그런 이유로 5초만에 재미가 없어서 꺼버렸다. 액체 물리 감성은 재밌었지만 게임이 압도적으로 재미가 없어서 바로 꺼버렸다. 그때는 너무 재미있게 잘했는데.. 어떻게 했냐..

요즘 보더랜드4를 재미있게 즐기고있다. 그냥 딱히 할거없을때 뇌 비우고 하기에 좋은 게임같다. 이런 게임들은 빌드가 머리아픈데 chatgpt 한테 요즘 빌드 뭐냐고 물어보고 스킬트리 짜달라고 하고 아이템 탬파밍 어디서 해야하냐고 짜달라고하고 난 즐기기만 하면 된다. 너무 편하다.
근데 물리가 아쉬웠다. 보더랜드 2의 물리가 계속 생각났다.

그러다 모드를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더랜드도 전부 언리얼 엔진이니까 개발자로써도 좋은 경험이 되지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 뭐 대부분은 ai가 해주겠지~

지금 버전이 0.17 버전이고 여러가지 시도를 했는데 PhysX 를 그대로 가져오기엔 일단 하드웨어적인 제약도 생기고 이미 UE5의 나이아가라로 Fluids 이라는 유체 물리 파티클이 있다. 하드웨어 제약 없고 이미 그것도 잘 동작하고있기때문에 PhysX 느낌이 나되 새로운 기술로 더 잘 돌아가게 만드는게 목표다.


원문 및 최신 수정본: 내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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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다가 나온 여러가지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책들을 간결하지않고 일기처럼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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