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HA 보고서

Jeongwon Seo·2021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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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트로

7월 14~15일에 첫 HA를 치뤘다. 그리고 결과는 목요일 오후에 바로 통보가 되었다. 기수이동이라는 메일과 함께.
기수이동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유급이다. 내가 부족한 것이 있기에 부족한 것을 채우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과연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여기에 기록하고 앞으로 5주 뒤 HA에서는 확실하게 통과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야겠다.

1. 부족한 점 분석

1. 레드벨벳이 부릅니다 돔돔(?!)

무엇이 부족한지 적으라는데 갑자기 난데없는 돔돔. 이것을 적은 이유는 HA 시험을 치고 나서야 돔에 대한 큰틀이 이해가 됐기 때문이다. Section 1의 제목은 SPA(Single Page Application). Section 1의 목적은 결국 동적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기초를 쌓는 것이다. 그 기초가 되는 언어가 HTML, JS(자바스크립트)이다. 근데 JS로는 DOM을 이용하여 HTML문서 제어가 가능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JS 변수를 이용하여 HTML 문서를 만들 수 있으니까. 근데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대비를 못했다. 그러니 실전에서 버벅대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지.

2. 기초의 부족

이것을 리액트에서 특히 느꼈다. 나는 주어진 틀 안에서 해결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주어진 틀에서 벗어난다면? 변형 문제를 보는 순간 바로 GG를 칠 수밖에... 한마디로 개념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다는 뜻이다. export가 뭔지 import가 뭔지. 리액트 문서 구조에 대하여 완벽하게 숙지가 안 되어 있는데 거기에 속성값(props)를 넣으라고 하니 될리가 있나. 거기서부터 사실 이미 Game Over였다.
그리고 이벤트 핸들러. 이벤트 핸들러를 넣을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사실. 그리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으려면 개념이 확실하게 머리 속에 박혀있어야 된다. 하지만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아직 모른다는 것.

3. 유연성 부족

이것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확실하게 느꼈다. 주어진 문제를 완벽하게 풀지 못한다면 때로는 돌아갈 줄도 알아야되는데 너무 한우물만 판 것이 아닌가.

2. 앞으로의 계획

1. 리액트 보충학습

리액트에 대하여 다른 유튜브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로베이스부터 만드는 훈련을 거칠 것이다.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함으로써 문서의 틀과 개념에 대하여 확실하게 잡는 훈련을 할 것이다.

2. 학습 목표를 통한 메타인지 학습

메타인지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가려내는 능력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개념은 다시한번 다지고 확실하게 모르는 개념이 나왔다면 완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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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는 구덩이라는 뜻이다 구덩이를 파다보면 좋은 것이 나오겠지 (아싸 벡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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