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제로도 그렇게 보기 어렵다는 Queen을 만나고자 부단히 애를 쓴 하루다.
오늘 진행한 스프린트는 체스판에서 N개의 Queens를 배치하고 서로 충돌하는지 안하는지 등을 구현해보았다.
페어와 시작부터 2시간동안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볼 것인지 전략 구상을 하고 대략적인 의사코드 작성 및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해보았다. 결국 고귀하신 여왕을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이번 스프린트를 풀면서 느낀 점은 스프린트를 완주하는 것보다 의사코드의 중요성과 전략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게 해주는게 목표인 것 같다. 물론 HA 끝내고 solo day때 완주를 미처 완성하지 못한 코드를 건드릴 예정이지만, 그보다 의사코드와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깨달은 유의미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땐 이런 과제를 던져준 코드스테이츠를 욕과 비슷한 원망부터 시작했지만 마지막엔 코드를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되돌아보는 큰 깨달음을 얻고 하루를 마치는 듯 하다.
더 열심히 더 노력하고 알고리즘적 사고와도 좀 더 친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