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리스 컴퓨팅

서버리스 컴퓨팅은 클라우드컴퓨팅의 한 실행 모델이며,
하드웨어 자원의 배분 및 할당을 클라우드에서 동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사용한 자원 분량에 대해서만 과금되어
미리 확보해 놓은 자원에 대해 과금하는 기존 클라우드 방식과 대비된다.
사실 클라우드서비스의 일반적인 장점이 실제 필요한 만큼만 인프라 자원을 사용하고 그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인데 서버리스라는 용어에 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이 용어는 2014년 아마존이 AWS 람다(Lambd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 일반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대부분의 웹기반 혹은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들은 사용자가 직접 접하는 UI와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는 비즈니스 로직으로 구성된다.
웹기반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사용하고,
모바일 앱의 경우 해당 모바일기기의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기능들이 제공된다.
하지만, 데이터의 기록 및 관리, 사용자 인증, 서비스 구동 등 실제 비즈니스 로직은 서버에서 구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버에서 구현되는 많은 기능들이 클라우드에서 기본 서비스로 제공될 경우,
서비스 개발자는 백엔드에서 제공되어야 할 필요한 기능들을 클라우드에서
직접 호출하여 사용함으로써 각자 고유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